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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리 4개월, 영어를 습관으로 만들다.
작성자
김수진
조회
42,743

2014년 9월, 홍대리 과정을 시작해 12월, 드디어 4개월의 훈련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4개월은 짧았고, 짧게 느껴진 만큼 ‘잘하고 있는걸까’ 하는 불안감은 컸습니다.
하지만, 4개월 전과 지금의 제 모습을 보니 박코치식 훈련법은 확실한 영어훈련법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원어민의 얘기가 술술 들리고, 술술 말할 수 있게 되었냐고요?
4개월 만에 그런 결과를 원하신다면, 잠자는 5시간 빼고 19시간 내내 4개월 동안 영어훈련만 하실 수 있다면 원하셔도 좋습니다.ㅋ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근무는 근무대로 해야 하고, 영어훈련은 영어훈련대로 해야 하고, 일상생활은 일상생활대로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리고 “I’m a boy” 정도를 아는 수준에서 시작한 홍대리 과정은 포기하지 않고 즐기면서 4개월을 훈련할 수 있게 하는 힘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저도 모르게 영어가 습관이 되어 버린 듯 합니다.

이제 30대 후반을 향한 제가 그 동안 영어를 정복해보자며 이것저것 해봤지만, 길어야 두 달을 넘기기 힘들었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한마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홍대리 과정의 모든 강의들은 너무 재밌습니다.
메인강의를 제외하고는 2~30분 내의 짧고 굵은 강의들이 하루의 짧은 빈 시간 동안 틈새공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게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강의 듣는 동안 펜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입과 몸으로 펜을 대신했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강의가 끝납니다.

둘째, 각종 미션과 담당코치님의 전화영어의 힘입니다.
사실 온라인 강의라 미루기 쉬운 함정이 있지만, 매주 두 번씩 걸려오는 코치님과의 전화영어는 그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고 조금은 준비해야 코치님과의 전화통화가 즐거울 수 있으니까요.
준비를 못해도 전화는 꼭 받으려고 했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코치님의 말씀에 반성도 하고 오기도 생기고 그렇게 발전해 가는 것 같습니다.

셋째, 검증된 다양한 컨텐츠와 인풋은 영어가 재미있음을 느끼게 해준 장본인들입니다.
제가 4개월 동안 가장 많이 변화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전에는 팝송은 듣지도 않았고, 영화도 자막만 보며 감상했고, 영어뉴스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제가 이제는 시간 날 때마다 팝송을 듣고, 배운 영화 자막을 제거하고 들어보려고 하며, 가끔 포털사이트의 영어로 읽어주는 뉴스 등을 기웃거리곤 합니다.

넷째, 부끄러워하지 않고 단어로 내뱉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문법, 옳고 그름 다 떠나서 하고 싶은 말을 단어로 무조건 뱉어냅니다.
그런데 부끄럽지가 않습니다. 그 전에는 단어조차 내뱉을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신기한 건, 가끔 훈련했던 문장들이 저도 모르게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홍대리 과정은 옹알옹알 하다가 ‘엄마’를 내뱉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훈련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엄마’를 하기 까지 아기들은 부모님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인풋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아가 나름대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이제 저도 ‘엄마’를 했으니 ‘엄마 밥, 밥’, ‘그거 나 줘’, ‘어머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정치가 말야~~’ 를 훈련하러 남은 홍코스에 도전하렵니다.

참,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실시간 훈련을 조금 일찍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실시간으로 듣지 못하는 날이 대부분이라 실시간 방송 시작하기 전, 시간이 날 때 미리 듣고 싶은 마음에서 한번 말씀 드려 봅니다^^;

끝으로, 정말 칼같이 관리해주시고 꿀 같은 조언과 아낌없는 격려 해주신 최은아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각종 미션을 부여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훈련단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런 세상을 알게 해주신 박코치님 사단, 정말 Fight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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