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믿고싶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미션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믿고 따라오라는 조장님 말씀을 새겨 들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많이 못 도와 드린것 같아 조장님께 정말 죄송하네요...ㅠㅜ
출발 당일, 걱정이 앞섰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잘 지낼 수 있을 까? 우리의 플래시 몹을 괜찮게 생각해 줄까?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하나 등등....
정말 쓸 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막상 만나고 보니 쉽게 얘기할 수 있었고,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이에 벽은 없었습니다.
다녀온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 합니다. 처음부터 친했던 친구처럼 다함께 어울려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무엇보다 모두 다 영어로 말입니다!!!
박코치 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걱정되었던 점은 우리끼리는 눈짓,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이 되기는 하는데...외국인과도 통할까?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MT를 통해서 걱정은 저 멀리 우주로 날아갔고, 자신감도 업그레이드 되고, 무엇보다 평생잊지 못할 추억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박코치님과 여러 모든 코치님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 글 마칩니다^^
쌍코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