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어학원에 처음 등록 상담을 받으로 왔을때의 기억을 잊을 수 가 없네요.
모든 학생들이 영어로 대화하고, 마치 이 학원만 다른나라에 있는 것 처럼 모든 사람들은 거리낌없이 영어를 사용 하는 광경에 저는 바로 여기다! 라는 생각과 함께 등록 했습니다.

물론 총 7개월가량 영어에만 올인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이곳 에서 만난 인연들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정규 훈련이 모두 끝났지만, 지금도 영어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고 더 심도 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게 해준 박코치어학원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으며, 이제는 제가 트레이너로서 제가 받았던 열정, 동기부여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박코치 어학원의 훈련법과 리뷰법 정리

- 훈련법 -

박코치 어학원의 훈련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어순체화, 발음훈련, 집중아웃풋

1. 어순체화

기본적으로 한국어의 어순과 영어의 어순은 다르다. 예를들어,

-------------------------

한국어+나는 강아지를 좋아해

영어+I like a puppy

-------------------------

나는 강아지를 좋아해 / 강아지를 나는 좋아해 / 좋아해 나는 강아지를 /

한국어는 이렇게 어순을 바꿔도 의미전달에 크게 문제는 없다. 그이유는 한국어의 의미전달의 핵심요소는 어순이 아니라 나‘는’ 강아지‘를’ 이렇게 뒤에 붙는 조사에 의해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좋아해 / 나를 강아지가 좋아해 / 이렇게 한국어는 어순이 같지만 조사가 달라지면서 의미자체도 달라진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를 살펴보면,

I like a puppy. / A puppy like me(I) / Like I a puppy/ 어순이 바뀜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거나 전혀 의미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즉, 영어의 어순이 곧 의미전달을 할 수 있는 핵심이며 곧 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어순은 곧 문법이라는 기본 영어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고, 적절한 문장을 만들고 얘기 하기 위해서는 어순체화가 필요하다. 어순체화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얘기 할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시스템을 가진 영어에 대한 어순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결국에는 직청직해를 해낼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말한다. 작게는 단어별 크게는 의미덩어리별로 쪼개서 자신의 상황을 빗대어 생각하거나 상상하여 감정이입을 해서 영어 어순을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 발음 훈련

잘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들어야한다. 잘 듣기 위해서는 원어민들이 어떻게 단어를 발음하는지 더 나아가 문장을 어떻게 뭉쳐서 발음하는 지를 잘 알아야한다. 여기서 발음 훈련에 대한 것은 PT(Pronuonciation training)과 CT(Chunk training)이 있다. PT훈련은 인토네이션과 정확한 음소단위의 발음을 습득하는 것이고, CT훈련은 문장에서 뭉치는 소리를 파악하여 보통 원어민들이 어떻게 문장을 뭉쳐서 얘기하는 지에 대해 이해하고 쉐도우 스피킹을 해봄으로써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3. 집중아웃풋

대부분의 한국인 사람들은 영어문법에 치중하여 스피킹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피킹할 때 중요한 것은 문법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이 얘기하고 싶은 단어를 많이 얘기하는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