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후기 게시판에 3번째로 인사 드리는 김현지/ 金贤智 /Silvia KIM 입니다.

2013년부터 박코치에서
1 영어 intensive/Speed Up 단과,
2 토스토 토익 스피킹,
3 중국어 스파르타까지
총 3개의 과정을 거쳤네요!

3개의 과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 박코치에서 언어를 배우니 언어를 습득하는 속도가 정말로 빨라지는구나!"였습니다.
어느 정도로 빨라졌냐고요?

우선 영어는 초등학교 9살부터 약 12년 동안 계속해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래도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게 무서웠어요..
문법을 생각하느라 입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당연히 말을 하지 않으니 말하기 실력이 늘지 않았겠죠?

그런데 박코치어학원을 1년 정도 다니고 나서 말하기 실력이 확! 늘었습니다.

박코치학원을 다닌 후 지난 2014년에는 1년 간 비영어권 유럽국가에서 살면서(아시는 분은 어디신지 아시겠지만^_^)
유럽현지인들한테 이런 질문을 들었습니다.

"혹시 American(미국인) 아니냐?"

구사하는 단어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도
이 곳에서 습득한 미국식 발음과 표현 덕분에 종종 저 말을 들었습니다.
그럼 저는 말했죠.
"아니 나는 외국에서 처음 살아보는 한국인이야 :)"라고.
그러면 영어권 국가에서 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영어를 잘 하냐고 묻습니다.
속으로 '박코치'를 외치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죠.

그리고 이번에 중국어를 배우면서 확실히! 박코치어학원 훈련방식의 스피드를 느끼게 되었어요.
7월에 '니하오' 밖에 모르고 시작한 중국어였는데
7, 8, 9월 3개월간 스파르타 과정을 거치고
10월부터 중국어 월수금반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지금은 중국인 친구들과 전화로 대화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어요 !

지난 주에는 외국인들한테 설문지 받는 알바를 하루 한 적 있는데
영어권 국가 사람들에게는 영어로
중국인들에게는 중국어로 부탁을 했어요 ^_^
중국인들이 "네 중국어 실력이 괜찮다. 얼마나 배웠냐?" 물었을 때
"4개월 안 됐다"라고 하면 정말 놀랍니다.

중국인에게 그리고 대학을 아예 중국에서 유학을 나오신 분들로부터
"발음이 정말 좋으시네요"라는 말을 듣습니다.

박코치에서 영어로 훈련 방법을 익히고 나니
다른 언어는 훨씬 수고를 덜 들이고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중국어는 한자를 다 익혀야 하기 때문에 정말 어려울 것이다 생각하고 엄두도 못 냈는데..
배우고 나서 자신감이 붙었어요!

말하기를 먼저 배우니 들리게 되고
들려서 한자를 병음과 함께 읽다 보니 눈에 익게 되고
눈에 익다 보니 이제 한자가 병음이 없어도 조금씩 읽혀요~! 신기 신기

요즘 거리 돌아 다니다보면 중국인들이 정말 많은데
그들이 하는 말이 조금씩 들리니까 먼저 가서 아는 척하고 싶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6월까지만 해도 중국인이 길 물어볼까 봐 눈 안 마주치려고 피하고 그랬는데 ㅋㅋ



훈련 후 제 변화 양상은 이 정도로만 설명을 하고,
제가 글을 너무 열심히 쓴 바람에 짤린 관계로 ㅋㅋ
다음 편에서는 7월부터 진행되었던 저희 중국어 스파르타 훈련 과정을 간략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편을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