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 Goose class에서 훈련중인 Mino 입니다!
이 얘기 부터 시작해야겠네요 특강을 마치고 잠깐 공부하다가 헬스장 가는 길 이었습니다.
역에서 내리는 순간 세상만사가 너무 귀찮아졌습니다. 목마름을 1시간전부터 느꼈는데 물 마시러 가기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냥 집가서 오늘 한거 복습이나 하자' 하고 오늘의 운동을 skip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그 때..
그 때 불현듯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오늘 특강중 배웠던 문장이요
"You are what you repeatedly do", "How you do anything is how you do everything"
머리가 댕 했습니다. 뭔가 탁하고 맞은것 처럼요.
바로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운동하고 왔습니다. 끝내고 나니 delightful 하더군요!
애석하게도 저 문장이 영어로 생각났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러진 못 했습니다 하하
집에와서 오늘 특강 대본을 다시 보고 따라 읽으며 리뷰를 하다보니
문득 요즘느끼는 감정이 생각났습니다.
가끔 졸업자들이 졸업연설에서 말한던 슬럼프란게 이런걸까? 라고 느낄 때 가 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란 기분도 들고 가끔 모든게 의심되고 걱정되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 들이 힘들어 하는게 보여요.
답은 Keep Standing 이 아닐까요?
가슴속에 호연지기를 가지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를 죽이지 못 하는 고통을 나를 강하게 만든다
를 외치고 견딘다면 또 괜찮아지겠죠? 많은 것 을 생각하게 하는 특강이었습니다.
끝으로 느슨해져 가던 시기에 정신 잡게 해주신 최코치님께 감사드립니다!!!!!!!!!!!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