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7일에 박코치어학원에서 주중 스파르타 스피킹 7개월 과정을 졸업한 Joy입니다.
먼저 이 후기는 누군가의 강요나 부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제 자신이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어 자발적으로 작성한다는 사실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취직을 하여 어린이집 교사로서 5년 동안 일해왔습니다. 저는 제 직업에 자부심이 있었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면서 기쁨으로 일을 했지만 영아반 담임교사로 오랫동안 일해오니 젊은 나이에 손목과 허리가 망가지고 제 삶이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에 내년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여 2월까지 일한 후 퇴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전 영어는 어느정도 공부하고 가야한다는 정보를 알아내어, 지인에게 박코치어학원을 추천받아 3월부터 박코치어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원수업을 듣게된 첫 날, 학원 안에서는 영어만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알고는("한국어 사용할 사람은 돌아가시오", "한국어 금지"라고 학원 계단과 곳곳에 써져 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 모두가 영어를 사용하기 어려운 마음이었는지 수업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도 아무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한국인의 모습입니다. 항상 영어를 말하기 전에 완성된 문장을 만들고 영어를 말하는, 그리고 틀릴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이요. 하지만 박코치님은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짚어내주시고 새로운 개념의 영어를 가르쳐 주십니다. 바로 "단어내뱉기"입니다. 마치 아기들이 한국어를 단어내뱉기로 시작하듯이 영어 또한 단어를 내뱉음으로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어린이집에서 영아들이 "엄마, 빠방"(엄마 자동차 타고 왔어), "아빠, 까까, 먹었어, 같이"(아빠랑 과자를 같이 먹었어) 이런식으로 말했던 것들이 떠올랐고 박코치어학원에서의 훈련방식에도 더욱 잘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뉴스, 드라마, 팝송, 영화를 배움으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Input이 이루어지고 그 표현들을 Output을 통해 반복함으로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문법 수업이 별도로 없었음에도 "어순체화"과정을 통해 저절로 핵심단어를 순서에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장을 문법에 맞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에는 미션이나 퀴즈를 통해 게임처럼 그동안 배웠던 토픽들을 반복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영어를 재밌게 놀이처럼 훈련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코치님들 수업을 통해서는 한국어로 알고 있는 단어나 표현의 개념이 영어로 어떻게 설명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마지막 반인 Wild Goose반이 되었을 때는 모든 수업이 원어민 코치님 수업으로 이루어짐으로서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고 그에 따라 그동안 배운 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7개월 동안의 훈련과정 속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갑자기 심화됨에 따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해지고 이에 따라 훈련을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해야될까 라는 고민과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훈련과정을 끝까지 마쳐야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졸업과 함께 "박코치어학원에서의 훈련이 내 삶의 전환점이 되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7개월 동안 꾸준히 훈련에 열심히 임한 결과, 졸업 2주 전 난생 처음 보았던 영어공인시험인 OPIc 시험에서 "IH"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취업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취직을 하게 되어 다음주 월요일부터 국제학교에서 "Admission Office"의 행정직 교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박코치어학원을 알게 되고 훈련을 한 것이 참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글을 보면서 박코치어학원 훈련에 망설이고 계시다면 꼭꼭 직접 체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7개월의 과정동안 가르쳐주시고 이끌어주신 박코치님, JD코치님, Awesome코치님, 남코치님, Coach Raheena, Coach Jazzmine, Coach Mick, Coach Chris, Coach Cory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