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하나 하나 달다가 글을 쓰는 게 더 바람직할 것 같아서 써봅니다^^;
사랑하는 We don't share prize 팀 여러분, 결과가 우리 노래 제목대로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되어버렸네요...ㅋㅋㅋㅋㅋ 1등한 팀은 our last summer라서 여름을 추억할만한 결과를 만드셨고 2등한 팀은 제목대로 I do I do I do 하셔서 성공하셨네요
뭐 어때요. loser 끼리 울고 풀어요.
전부 다 농담이구요 ㅋㅋ (전부 다...?)
2011년에서 손에 꼽을만한 날이었습니다. 써니 코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열정에 제가 매일 so inspired 하고 있습니다. 너무 즐겁게 진행을 하셔서 액팅 콘테스트가 짜릿짜릿했습니다.
연습 과정에서 민폐를 알게 모르게 많이 끼쳤더라고요 ㅠㅠ 거울 앞 11번 강의실 사용하시는 훈련생 여러분 코치님들 안내 데스크에서 상담하시는 코치님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5초 웃을 때 마다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면 저는 준비기간동안 수명이 엄청 연장되었을 거에요^^ 영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탈출도 제대로 되었구요. 뇌에 주름이 매일매일 생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할 것을 이렇게 쏙 받아버렸습니다 ㅠㅠ
오늘은 쌍콧물이지만 내일은 쌍코피에요.
끝까지 자리 지키면서 봐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