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일드구스 2개월차 학생입니다.
사실 영어에는 관심은 아주 많았으나 실천하지 않았던..사람이었습니다.
몇년전 처음으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시작해서 여행에 빠져버려서 미친듯이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겪어온 의사소통의 문제는 도통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여행온것에 마냥 좋아서 의사소통이 어려워도 개의치 않았는데 점점 여행의 퀄리티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무료청강을 들은 후 독특하고 신기한 방법으로 수업하는 방식이 어쩐지 마음에 들어 이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처음에는 너무너무 이상했습니다..
청강을 해서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는지는 조금 알고있었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수업하는 모습에 가끔은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열정적인 코치님들과 듣도보도못한 방법이 여태까지와는 다른 접근이어서 뭔가 큰 변화를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 다녀왔습니다.

시키는대로 하고 단어도 외우고,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박코치훈련소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가끔은 정말 힘들어도 스피킹다이어리는 조금이라도 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스피킹다이어리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오픽을 보기전 시간이 너무 없어서(조금 핑계이긴 하지만요...) 주말에 다급하게 본 터라 따로 준비도 안하고 점수나 체크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험에 응하였습니다.
어려운단어 위주보다는 아는단어로 쉽게풀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듯한 톤으로 얘기하였습니다.

솔직히 높은점수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결과로는 너무나 만족스러운 AL 이라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영어에 무슨 자격증이 있는지도 몰랐던 저는 이 계기로 인해 다른 자격증도 도전해볼까합니다.

7개월간 무한열정을 보여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리며 같이 훈련해온 친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