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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담은 아직 아니고, 경험담 정도? ^^
작성자
정동숙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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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물론 일도 하고 있고요.. 영어는 학교때부터 너무 좋아하던 과목이긴한데, 외국인을

접할 기회도 적고, 접했다하더라도 말 걸 용기가 없었던 1 인 이었어요.

하지만, 꿈만은 야무지게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고, 영화를 자막없이 보며

웃을 수 있는 것이었어요.

결혼후 다시 대학을 가고, 아이를 낳고, 일을 하면서 영어를 더 공부할 기회가 없었어요

더욱이, 여긴 지방이니까요... 간간히 서울을 가보면 어찌나 외국인이 많은지 영어공부

근육이 불끈불끈해지던데...ㅋ

여튼 박코치를 알고 이거다 싶어서 시작했지만, 지방인지라 오프라인 수업을 들을 수

없어서 1년반전부터 계속 온라인 수업만 들었어요. 서너번의 부산특강, 두달의 오프라인

스터디, 두서너달의 온라인스터디....

트레이너가 되지도 못했고, 계속 온라인수강생으로 강의만 일방적으로 듣는것에 서서히

지쳐갈 무렵 드디어 올4월에 대구에 영어거리가 생겼습니다.

저는 외국인과 대화할때 제 발음, 억양이 그들이 듣기에 얼마나 자연스러울까? 라는

의문이 젤 컸어요.

어제 드뎌, 영어거리 체험을 했었죠.

각각 매장(편의점, 통신기계, 찻집, 아이스크림가게, 카페, 사진관등등10여개..)에

외국인들이 하나씩 배치되어있어, 미션을 수행하는 컨셉이었어요,

거기엔 방글라데시, 인도,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들이 있었구요.

나라도 다양한데, 다들 영어를 잘하더라구요. 다시한번 한국영어에 좌절을 느끼며..ㅠㅠ

뉴욕출신 학생이 있는 카페에 갔었는데, 그 학생이 하는 말은 정말정말 귀에 쏙쏙 들어

오더라구요.. 글고, 제가 물었죠, 저의 영어가 어떤가하구요..

그랬더니, 발음이랑 억양이 꽤 좋다고, 자기가 너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다고 말해주는게

아니겠어요? 물~론 한국인이 조금하니깐 과장해서 칭찬했겠지만, 여러 외국인들한테서

제 영어가 듣기 편하다는 말을 들었으니 영 거짓말은 아닌듯해요..

제가 온라인강의만으로 영어공부하고 있다니까, 정말 좋은 강의 같다. 계속 그 강의를

듣고, 여기와서 practicing하면 제 영어가 정말 perfect해질거라고 용기를 주더라고요..

전 속으로 "맞아, 역쉬 영어공부는 박코치식이 맞았어!! " 다시 한번 확신을 가졌고,

용기를 가졌죠..

올해 7월이면 남편 안식년을 보내러 미국 아틀란타에 가는데, 거기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오면 저의 영어는 더욱 성장하겠죠? 갈때까지 쭈~욱, 갔다와서도 계속

박코치로 영어공부할 거구요, 큰아이(중1)한테도 박코치식으로하는 영어를 계속

시킬생각이에요...

더욱 더 열심히 해볼랍니다... 남지영코치님, 권용재코치님, 권오성코치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박코치님~~ 계속해서 나아가주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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