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님의 수업을 1년여 수강했어요.
1년이란 시간을 좀더 꽉차게 보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지만,그래도 지금 전 1년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을 했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를 별로 좋아하지않고..두려움마저 느끼며 차마 어찌 정복을 해보겠단 생각을 못했으니까요~
직장을 다니면서 영어랑은 크게 상관없이 지내다보니 별로 불편한것도 몰랐구요~
그저 나태해진 생활을 잡아보고자 큰 목적없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동안 제가 공부해오고 느끼던 영어가 아니라 뭔가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몇달간 수업을 열심히 듣다보니. 전엔 그저 흘려듣던 영어에 조금씩 집중이 되고 알아듣던 못알아듣던 귀를 기울이게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받아적는양이 많아지면서 점점 영어를 배우는 기쁨도 알게되었구요~
얼마전에 시험삼아 책에있는 배우지않은 내용을 한번 딕테이션 해봤는데요, 난이도에따라 종종 차이가 있었지만 그날은 거의 한페이지 분량에서 5-6개 단어만 빼고 다 적어내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이거 하나로 영어가 엄청 많이 늘었다고는 생각하지않지만 영어를 할수있는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다고나할까요..?^^


전엔 무작정 그저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녔었다면 얼마전부터 정말 맘속에 꾹꾹눌러왔던 꿈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금 열심히 하고있습니다~직장일로 새벽반조차 듣기 힘든 상황이 되었지만, 틈나는대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코치님이 가르쳐주신대로 책도 외우고요~틈틈히 팝송과 뉴스 등등 듣고있어요~
아직은 별볼일 없는 실력이지만..지금처럼 한다면 분명 저에게도 제 꿈을 이룰날이 올꺼라고 믿습니다.
설사 그 꿈을 이루지못하더라도 영어 하나는 정복하겠다는생각으로~^^

코치님께 감사한건 영어실력을 끌어올려주시는점 그것보다도..
제가 그동안 맘속에 감춰두었던 꿈을 이루고자하는 의지를 찾아주셨다는점 바로 그것입니다
코치님~감사합니다.
코치님 말씀대로 열심히해서~꼭 이룰께요~

출처 다음카페 //cafe.daum.net/parkcoach/JCYL/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