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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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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 읽히고 모르는 단어도 추측이 잘되요 .
작성자
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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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러가기>> //cafe.daum.net/parkcoach/JCYL/236


11월달을 마지막으로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박코치님과의 수업을 마지막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글을 남겨봅니다

이번년도 1월부터 수업을 듣기 시작한 학생이구요 훈련생 5개월 트레이너 6개월 차입니다

제 소개를 잠깐하자면 저는 영어 잼병에서 시작한 학생이 아닙니다

2007년도경 호주&뉴질랜드 여행도중..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이 되었죠 그래서 호주 항공사 콴타*사에 전화햇는데

이게 왠걸..이사람 뭐라는거야..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ㅋ

호주와 뉴질랜드에는 한인들이 많고 여행객들도 많아서 거의 모든 기업엔 한국인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서

'한국인 바꿔주세요'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제 입에선 코리언 플리즈..

대한민국 영어교육 12년하고도 대학교 영어수업도 들었지만 이런...

나중에 찾아보니 is there anyone who can speak korean

였다는...이거 해석 안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중학교 고등학교를 정상적으로 나오신 분이라면..

찾은 곳도 여행책자 뒤쪽에 응급상황시 도움이 되는 회화 이런 편에서 찾았습니다 ㄷㄷㄷ

그리고..옷을 전부 빨래를 맡길 상황이 되었었죠

근데 길이 길인지라 옷을 맡겨놓은 세탁소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ㅋㅋ

세탁소라는 단어는 중학교 때 나옵니다..laundry..

코치님 수업중에 나오는 'l' 'n' 'd' 'r'발음이 모두 섞인 단어죠

코치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absolutely 와 같은 맥락이었던 겁니다

아니 이발음을 못듣다니..길가는 사람 백이면 백 모두 고개를 설래설래

결국..2시간의 사투 끝에 제 힘으로 찾았다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수능..토익..이부분에서는 꿇리지 않는 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죠

그러다 접한 코치님 책..사실 수기집이라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첫줄 읽는 순간..

이분..나랑 비슷한 느낌을 받으셔서 영어를 시작하셨구나..

저도 해*스 학원에 영어를 빡세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토플을 등록햇는데

이건 뭐 시험을 위한..성적을 위한..절대 영어를 위한 학원은 아니라는 생각에 하루나가고 30만원 가량되는 수강료를 날렸죠 ㅋㅋ

답찍는법..이젠 토익에서 들어도 지겨운데..ㅋㅋ

코치님 책은 정말 대단히 잘쓴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홍대리보다는 자기 자신을 다룬 기적의 학습법이 훨씬 좋았다고 할까요

하!지!만!

트레이너를 해보았지만 많은 분들이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게시판분들은 항상 똑같은 질문을 하시구요

어떻게 외워야 되냐 어디까지 외워야 되냐..난 이런 상황인데 가능할까요?

무조건 외우기 따라하기..여기까진 좋습니다만 상황을 외우지 않더군요

코치님이 말씀하신 인형보고 사람이랑 대화하듯 말하기 인데

스터디에서 천장보고 외운거 생각하고 '아 뭐였지?'

이정도가 되면 실전에서 절대 안나옵니다

정말 내것으로 만들고 하려면 정말 시트콤에서'조이''로스'등과 가상으로라도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아 이상황에서는 이말을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 된거죠

스터디 상황에서도 액팅을 하셔야지 외운걸 국어책읽으면 기회를 그냥 날리시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리훈련이라는 점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소리그릇을 만드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외운걸 확인해주는 학원이 아니에요

물론 외워야 되지만..기본2반 cheating note..제가 제일 싫어 햇습니다

이거 훈련생들 시켜보면 국어책 읽더라고요 빈칸 찾기 연습하구요

코치님이 강세..발음..그렇게 강조하시는데 이게 뭡니까..

듣질 않고 스크립트를 외워오시는 분들..반성하셔야 합니다

물론 시간이 없으면 그렇게 라도 외워야겠지만..

이렇게 백날 천시간하면 뒤에서 코치님 욕하겠죠

난 해도 안되네 시키는 대로 했는데 스터디도 하고 했는데 왜 안되는거야

시키는 대로 안하니까 안되는거죠

개념정립을 확실히 하셔야 합니다 공지사항에 동영상보라면 보고 지겨울 때까지..

스크립트 보지마라가 제일 말이 많더군요ㅋㅋ

외웠으면 보지마라가 맞습니다 모르면 그냥 꽐라죠 ㅋㅋ

처음엔 장님코끼리 다리 만지듯 시작한 영어가 안들리면 what이..to가..for가..안개가 장막이 걷히듯,,코끼리 다리가 보이네요

단어와 단어.. 구와 구 절과 절..문장과 문장..

수업중에는 한 문장 딱 들엇을때는 못적는 건 거의 없지만.

문장과 문장 이해력이 좀 떨어져서

듣고 다니던 10번파일 대신

통파일로 듣는 연습하니까 한결 편해지더라고요ㅎㅎ

이젠 프랜즈 보는게 편합니다 잘 안들리면 모르는 단어구요 그때그떄 외워 주고 있습니다

ielts준비때문에 만난 코치님 덕분에 너무 감사드려요

cracking code같던 영어가..물흐르듯 읽히고 모르는 단어도 추측이 잘되요

여러분들 1000시간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채우면 10000시간을 채우고 싶어질 껍니다

자신이 부족한점이 그 때는 더욱더 돋보여지죠 다듬고 다듬어..

코치님이 말씀하시는 1000시간이란 최소단위라는 거...항상 겸손하게 훈련합니다

너무 길었습니다..

트레이너 기회와 이런 수업을 열어 주신 박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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