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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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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의 책임자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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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성영아원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멤버 중의 한사람인 트레이너 조OO입니다. 

코치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못들은 지 벌써 3달이 다되가네요..
코치님의 강의는 중독성이 있어서, 몇달 못들으면 모종의 불안장애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거든요..^^

지난 몇달간 저에게는 좀 힘든 시기였습니다.
잘나가는 회사를 박차고 나와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고 보니, 그렇게나 도도하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존재가 되고 만 것 같았습니다...물론, 뜻한바가 있어서였지만, 그래도 제게는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 힘든 시기에 코치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리고 트레이너를 하며, 그리고 자원봉사라고 하기엔 부끄럽긴 하지만 꼬맹이들과 씨름하면서, 자신을 추스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3달 동안 저는 취업준비로 코치님 강의는 듣지 못했지만, 자습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나름 코치님에게서 전수받은 영어 트레이닝법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ABC나 CNN같은 뉴스들 한두 클립 정도를 혼자서 딕테이션하며 훈련을 합니다...
친구들 중에 미국에서 중,고등, 대학을 나온 아이와 듀크대 MBA를 하고 온 아이가 있어 걔들한테 제가 한 자료들을 감수받고 있는데, 많이 틀리지 않는 수준이 되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100% 토종 국내파로써,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의 책임자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한국지사가 크지 않은 규모이긴 하나, 이 업계에서는 글로벌 3위의 대기업인지라, 저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코치님과 훈련을 하면서 얻게 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sion Director, 미국 본사 vice president, HR Dirctor등과 수차례에 걸친 몇시간씩의 인터뷰를 하면서도 제 영어가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으니까요..

마음으로는 정말 찾아뵙고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데, 요즘 수강생들도 너무 많으시고, 바쁘시다고 하셔서 선뜻 찾아뵙지도 못하겠네요..

저는 이제 새로운 직장에 전념해야 해서, 한 동안은 못뵙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혹 행복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한번씩 특강이라도 들으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출처 다음카페 //cafe.daum.net/parkcoach/JCYL/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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