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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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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님 덕분에 토익까지 얻게 되었네요.
작성자
유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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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님과 함께 제대로 온라인훈련하기 시작한건 1년도 아직 채 되지 않았는데...

중간에 하다가 또 따른 길로 잠깐 빠졌다가.. 리얼타임스피킹을 한다는 소리에 혹해서..

제가 필요로 하는 건 오직 스피킹이라서요..

하지만 다시 돌아왔고 이젠 절대 흔들리지 않으렵니다.

평상시에 우리나라 말도 많이 그리고 잘하는 성격이 아니라 영어도 역시 어렵더군요.

여러명이 함께 대화하거나 하면 주로 듣기만 하는 굿 리스너거든요.

아무래도 언어를 담당하는 뇌가 따로 있을것 같고 우리나라 말 잘하는 사람이 영어도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

정말 대학교 졸업하고 난뒤 부터 거의 10여년이 넘는 동안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정말 말한마디 제대로 안나오더군요.

2년전 발리로 해외여행갔을땐 호텔 셔틀버스 시간 물어보고 예약하는 것도 정말 어려웠었는데.

제 콩글리쉬를 발리현지인들 조차 제대로 못알아듣더라구요.

하지만 올6월에 다시 발리로 여행갔을땐 현지인 가이드와 의사소통이 전혀 문제없고 농담도 할 정도로 말이 잘 나왔습니다.

물론 그사람이나 저나 브로큰 잉글리쉬가 많았겠지만..

제가 원하는 건 accuracy 보다 fluency 거든요.

훈련을 하면서 느낀건 뉴스나 시트콤 무엇을 하든지 요약해서 말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았던것 같습니다.

코치님 말씀하신것 중에 수영을 눈으로 보기만 해서 배우면 수영이 느냐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 영어를 너무 눈으로만 배웠던거 같아 지난 세월이 아깝게 느껴지네요.

이제 입으로 영어를 익히겠습니다.

참 지난달에 집사람이 토익시험을 편입준비를 위해 꼭 쳐야하는 상황이어서 저도 그냥 한번 쳐보았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토익을 목표로 한 영어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출제유형도 몰라서, 1회분 기출문제만 시간맞춰풀어보고 답을 맞춰보니 대충 700은 넘겠구나 했었는데..

오늘 성적확인을 해보니 825점이 나왔네요..

듣기는 거의 440점 독해는 385점..

특히, 독해공부는 오랫동안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문장구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지문이 이해가 쉽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진급시험에 토익이 필요없는 사람이라 토익점수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훨씬 좋은 점수가 나와서 자신감과 확신이 생기네요.

계속 코치님과 공부해서 스피킹테스트를 쳐볼 계획입니다.

어찌됐건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강의 계속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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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1)

황초롱2010-12-01
멋지세요^0^ ~ 저도 도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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