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그러시죠?
매일 토익공부하면서 자버리고
집에는 출판사 별로 있는 토익책..
-_-휴 한심...한 저였습니다 ㅋ


3개월 전 저는 그냥 하루를 사는 인턴 계약직
3개월 후 저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사회인!


런던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친구가 영어로 말을 건낼 때마다
아 뭐야.재수없어
이렇게 되뇌던 저

그러고 두달째부터는 친구가 거는 전화가 즐거웠습니다
내가 훈련한 것들을 써먹을 수 있으니까!
ㅎㅎㅎㅎㅎㅎ

이전에 온라인으로 조금씩 훈련을 했기에
6월에 박코치어학원에 들렀을 때
덜 어색할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오산!
와 여긴 뭐.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다니던 직장 때려치우고(안녕 어차피 하기도 싫었어!)
벌어놓은 돈이랑 지인들에게 협박투자로 받아낸 돈을 싸들고
신촌 사촌동생집에 눌러앉았습니다

백만원 못미치는 이 돈....
정말 살수나 있을까 ㅠㅠㅋ

방값내고 식부자재사고나니까 반띵...

아침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차타고 6시 반에 학원도착
스터디 좌악 3개하고 수업 2개 듣고나면
배고파............


발음클리닉,
권용재코치님 크흑.
정말 꼼꼼하게 체크체크!!!
R발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배에 힘주는게 뭐야 했는데!

ㅠㅠ 정말 이제는 2번기합, 1번기합 자신있어요!

그렇게 한달이 흐르고(돈도 다쓰고... 하하하하)
급하게 하고싶었던 자리에 일이 났다길래
다시 내려오면서

그래!

이번한달은 주말내내 올라오는 거야!

그렇습니다.
매주 금요일 서울에와서 매주 월요일 새벽에 내려가는 강행군을 택했습니다.
한달하기에는 너무 나는 의지력이 제로니까염 -_-ㅋ
출퇴근하면서 훈련할수있는 저만의 새로운 방법과 장소도 물색하고
ㅎㅎㅎ 그러했던 한달도 이제 다 지났네요

마지막 달에는 우수트레이너 외코피상도 받고 ㅠㅠㅋ

자랑 자랑 ㅋㅋㅋㅋ

아웃백에서 외식도하고 (그건 너무 염장샷이니 자제할게염 ㅋㅋ)



지금 회사에서 -_-ㅋ 몰래 쓰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이에염 여러분!)

제 업무가 영어로 된 논문을 다 번역해서 다시 구성해야하는 일이라
영어를 매일 같이 눈이 빠지게 봅니다 ㅠㅠ

만약 제가 한달동안 토익에 매달렸다면

아. 직. 도.
모르는 단어에 줄긋고 찾고 했겠죠

하지만 지금은 눈으로 한번쭉읽고
소리내서 (사무실이니까 조그만하게 ㅋㅋ) 쫙 읽고
모르는 것만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ㅎㅎ

아직 말하면 발음이 구려서 별로지만
그래도 말하면 덩어리로 느껴지는 단어와 문장들 ㅎㅎㅎ

모르는 단어도 이제 무섭지 않지요 ㅎㅎ
발음기호보고 소리한번내고 영어로된 해석보고하면 짜잔 ㅎㅎ

워크샵가서도 원어민 발표자가 나오면
예전에는 ㅎㄷㄷ했을텐데
이젠 리듬을 느끼면서 듣지요 ㅎㅎㅎ(어려운 용어는 나도 몰랏!)

여러분
지금이 시작입니다.
바로 지금!!!!


Thanks to

권용재코치님

발음클리닉할때 너무 저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ㅠㅠ
저스틴 권 너무 좋아요 ㅎㅎㅎ

권오성코치님

항상 작은 소리로 열심히하세요 해주시던 보조개코치님 ㅎ
코치님보면서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길렀어요 ㅎ

그리고 서희트레이너님 ^^
매일 아침 꼼꼼하게 제 발음 봐주시고 ㅎㅎ

정말 다들 너무 감사했어요!

또 다른 곳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