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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나는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홍대리 과정을 시작했다
작성자
홍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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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개월 전 나는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홍대리 과정을 시작했다.

20년 이상 간헐적으로 계속해서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실력은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은 후 박코치 훈련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IntensiivePower up 박코치 훈련을 인터넷으로 거의 일년 정도 하였다. 그러나 혼자 하다 보니 꾸준히 하지를 않아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개최하는 워크샵에 참석하여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 나의 목표였다. 덤으로 외국 영화를 한국말 자막 없이 보는 것 또한 나의 희망이었다.

홍대리 과정 처음에는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방송을 들으며 코치들의 잘못을 지적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전화를 기다리고 준비를 하곤 했다. 나는 코치들의 방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훈련시간 뿐만 아니라 혼자 훈련할 때 훈련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가면서 바쁘다는 것도 한 가지 핑계기도 하지만 점점 더 열심히 한다기 보다는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다. Main topic 위주로 방송은 대충 들으며 혼자 연습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수강 후기 돌발 미션이 주어졌을 때 과제를 제출할까를 망설였다. 나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고 앞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방송이 바뀌어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러나 이 훈련에서 배운 대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하며 후기를 쓰기로 하였다. 나는 몇몇 코치들의 방송은 정말 그냥 열심히 들으며 따라하는 것이 나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인 것 같으나 어떤 코치들 방송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방송에 소홀하곤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Main topic 이외의 훈련을 더 좋아했으나 아쉽게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했다. 특히 처음 몇 주간 계속 되었던 발음 훈련은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전화 영어는 간단히 영어로 이야기 요약하고 몇몇 문장을 반복 훈련하는 것이라고 하여 지금은 그대로 따라하고는 있으나 왠지 아쉬움이 있다. 전화 영어가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아 주는 데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영어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훈련을 잘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혼자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좀 더 효과적으로 훈련된 상황을 체크하고 생각하며 영어로 말하도록 이끌어 주는 방법은 없었을까.....

앞으로 홍대리 과정이 일주일 정도 남아 있고 나는 시간적 여유가 좀 생겼다. 혼자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 자신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시간에 쫒기며 적당히 훈련했던 내 자신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이 끝나고 홍과장 과정을 계속해서 들을 예정이다. 이번에는 훈련을 마치며 내 자신에게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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