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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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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동안 밤낮으로 박코치 어학원에서 트레이닝 했더니...
작성자
신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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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하고도 4개월이나 지났군요. 저는 이곳 박코치 어학원에서 무려 16개월 동안 집중반을 거쳐 단과반 까지 거의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쭈~욱 ‘설렁설렁?’ 트레이닝을 하며 지내고 있는 30살을 정말 살짝 넘긴 총각입니다. 이젠 2~3달 후면 여기 정들었던 박코치 어학원을 떠나 미국으로 박사과정 학위를 하러 가게 되었어요. 사실 여기에 처음 올땐 직장도 없이, 나이 31살에, 부모님께 욕 바가지로 듣고, 겨우 엄카 한 장 달랑 가지고 왔더랬죠. 하지만, 지금 저는 그토록 갈망하던 미국대학 박사과정 어드미션을 손에 넣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4년간 전액 학비 면제와 매년 3만 달러의 생활비 지원까지 받는 조건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그 동안 박코치님과 많은 코치님들께 영어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지혜까지 많은 배움을 통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떠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어떻게 감사의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 특히, 수업 중에 해주시고, 게시판에도 게시되었던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이 말은 정말 저에겐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어여...

제가 여기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우선 저의 성공담을 통해 저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거치는 트레이니들이 조금이나마 자기 선택을 믿고 희망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과, 그리고 지난 16개월 동안 박코치 어학원에서 지내며 나름 습득한 노하우?를 몇 가지 공유 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사실 이제 박코치 트레이닝 방법이 영어능력 향상에 있어 얼마나 유용하고 획기적인지는 다들 잘 알고 계실 꺼에요. 그래도 아직 잘 못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저의 경험담을 소개해드릴께여...

우선, ‘길을 잃는 것에 익숙해 지세요.’ 제가 좋아하는 팝송 중에 하나가 ‘just the way you are’ 인데요, 박코치 어학원에서는 절대 이러시면 안되요. 항상 자기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도전하셔야 되여. 어학원에 등록하고, 수업을 듣고... 처음엔 긴장도 되고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죠. 그럼 트레이니로 스터디에 조인하세요... 그리고 이제 셀프트레이닝도 익숙해지고 스터디도 그럭저럭 하게 되면, 꼭 트레이너를 하세요. 영어를 못해서 망설여 지신다고여? 그것은 코치님들께서 트레이너 자격 시험을 통해 판단해줄 실 테니깐 걱정말구여...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박코치 어학원에서 제시해주는 길을 잃어 가는 방법입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길을 잃는 방법을 찾아 도전하세요. 이제 할만 하다 느낄 때가 바로 그 때 입니다. 저는 이번 달엔 인테2 스터디 트레이너와 스피드업 수업을 처음으로 시작 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 같아 ‘because, maybe, why’란 단어 사용하지 않기에 도전 중입니다. 왜냐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단어를 배제하고 다른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도록 노력하면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듯 해서요...이렇게 박코치 어학원에는 여러가지의 길을 잃는 방법이 있으며,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트레이니들과 코치님들이 계시니깐... 계속 도전하세요... 그럼 어느 날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 하실 꺼라 확신해여..

다음은, ‘시너지 효과를 누리세요.’ 사실 박코치 어학원에 있으면서, 토익, 토스, 토플 등 다른 영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여...아~~ 정말 안그래도 되는데... 일단 저희는 모두 둘 다 할 능력이 충분히 있구여... 무엇보다도 가장 안타까운것은 시너지 효과를 누릴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토익 문제 중에 When my mother called me, I was ( ) at TV in my room. 보기 (1)seeing, (2)watching (3)looking (4) meeting 이런것이 있져... “토익 스타일 - ( ) 뒤에 at이 있으니, 자동사가 정답이겠군... 보기 중에 자동사는 see? look? 외웠는데 까먹었다? ㅜㅠ 문법공부를 더 해야겠다” 하지만 “박코치 스타일로 영어 공부한 저는 - seeing at 이런 말 해본적 있나? watching at ??? 이상한데... looking at 오!! 익숙하군...looking이 정답이겠다.” 정답 찾는데 딱 5초면 충분합니다. 토익도 결국 영어 입니다. 그리고 혹시 리뷰 했던 내용 중에 by the book, giving weekday veg a shot와 같은 표현들을 기억하시나요???? 사실 이런 idiom과 같은 표현들을 실제로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구여. 그런데 예전에 길거리에서 외국인이 서툰 한국말로 강남역 어딨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속으로 한국말 어설프네 하며 이렇게 저렇게 가라 가르쳐 줬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아 식은 죽 먹기네요, 감사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순간 이 사람의 한국어 실력을 과소 평가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식은 죽 먹기’ 이거 하나로 말이죠... 근데 반대로 외국인한테 내가 이런 말을 영어로 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단지 몇 분 몇 초의 시간으로 나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스피킹 시험에서요... 그때부터 교재에 나오는 idiom 들을 더욱 열심히 리뷰했어요... 실제 말할 때도 사용하려고 노력 했구여... 어느 날 토플 스피킹 시험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45초간 말해보라’ 길래 그냥 weekday vegetarian 되는거라고.. 교재 내용 스터디 시간에 서머리 연습했던거 그대로 말하면서 give it a shot 까지 시원하게 말 했습니다. 점수 당연 올랐지요 ㅋㅋㅋ 그전 보다... 조금이지만... 토플도 역시 영어 입니다. 여러분 박코치 어학원을 떠나지 마세요 만약 다른 영어 시험을 위해서라면 더욱더 말이죠... 시너지 효과를 누리세요...

아~~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네요.... 몇 가지 더 있긴 한데 이제 그만 줄여야 할 듯 하네요.... 다음에 또 기회되면 글 올릴께여... 아무쪼록 트레이니님들 포기하지 마시고 다들 꼭 목표했던 바 이루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코치 어학원에 모든 코치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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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p/ZCHt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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