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무런 생각없이 인터넷의 영어를 보았습니다.
전에는 그냥 영어고 글자고 읽으려면 일일이 네이버 사전을 찾아서 발음을 몇번이나 돌려가며
이게 무슨 뜻이지 하고 알아보고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월, 수요일에 강의가 올라오는 팝송을 따라하면서 강의를 따라하면서
어느 순간 단어가 머리속에 기억되나봐요.
문득 영어단어를 보았을 때. 아 이거 이렇게 읽는 거더라.
점열되듯 팟! 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거 있죠.
얼마나 신기하고 얼마나 뿌듯하던지.
조금씩 나아져가는 내 모습이 그렇게 마음에 들 수가 없었습니다.
흥얼거리는 팝송. 아침에 샤워하면서 흥얼거리는 그것들이
어물어물하다가 하나의 발음으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게 얼마나
짜릿하던지. 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즐거움이더군요.
그 기분을 다른 분들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