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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홍과장 700반 후기
작성자
곽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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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코치님을 알아온지는 한~ 참 됐습니다.
도서관에서 그 유명한 "홍대리" 책을보고 알게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지는 2년이 안되네요.

저는 온라인 홍대리 6기 였고 연속으로 홍과장을 수강하지 못하고 홍과장은 17기가 되었네요.

홍대리를 하기전에도 온라인으로 Warm up 을 수강했었어요.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하려니 등록은 해놓고 강의도 보지도 않고 자꾸 시간만 흘러가서 "직장인 어학연수 홍대리"를 신청했었죠..홍대리6기였어요.
홍대리때는 강의를 보는 것도 너무 벅차더라구요.. 뭔가 하는것 같긴한데 out put 은 하고 싶지만 머리 속에서 뭔가 떠다니기만 하고 입만 벌리다 끝..ㅋㅋ 같은 6기여도 output이 잘되시는 분들도 계서서 위축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Never give up. keep going. 홍과장도 등록했었어요. 그러다 제가 유치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성대결절이 심해서 홍과장 등록하고 바로 취소했었네요..ㅜㅡ

목이 좀 좋아지고 다시 온라인 Intensive 코스를 등록했었어요. 근데 워킹맘이다 보니 강의를 듣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스터디를 매달 빠지지 않고 신청했었어요. 새벽에 6시 전후로 스터디를 했는데 스터디 참석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2달 정도는 매일 아침 스터디를 했었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근데 이것도 자꾸 게을러 져서 뭔가 자극이 필요한것 같아 강남 주말반을 다닐까 홍과장을 등록할까 고민했어요. 이때는 집이 안성이여서 강남까지 가려면 왕복 4시간이 걸렸어요. 이것도 한달 씩 시도는 해봤는데 힘들더라구요..평일에 일하고 주말까지 나가니 아이가 울어대서 이것도 포기.ㅜㅡ
결국 홍과장을 다시 시작했어요..홍과정은 사실 미션이랑 강의 듣는 것도 너무 벅찰것 같아 선듯 등록이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홍과장 17기를 마치면서 제게 눈에 보이는 결과가 생겼어요~
사실 아직 제가 하고 싶은 말을 100프로 하진 못해요.
하지만 어떻게든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해보려고 한다는 것이에요.
홍과장을 하면서 '스터디 절대 빠지말자' '메인강의'꼭 듣자 였는데 거의 지킨것 같아요.
다만 out put 훈련을 열심히 하지 못한게 아쉬워요..홍대리때는 개인 훈련이 뭔지 잘 몰랐어요.
홍과장이 되어서 개인 훈련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됬는데 이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강의는 수영하는 방법을 알게 된거지 수영을 한건 아니에요.
그래서 꼭 개인 훈련 시간을 가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직장인 어학연수 하시는 분들은 정말 시간 없으신거 알아요. 특히 워킹맘은 개인시간 취약자들이요 ㅜㅡ
하지만 안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없어요. 저도 시간이 늘 부족해서 박코치 수업을 제대로 들은게 얼마 안되지만 지금 느끼는건 어차피 계속 시간은 없다는 거에요..
지금아니면 또 못해요.. 저도 홍부장도 남아있고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절대 쉬지는 않으려구요.^^

홍과장 17기를 돌이켜 보면 저는 스터디 멤버가 특히 좋았어요. 같은 워킹맘들이라 공유할 수있는게 많았고 정말 재미있게 스터디를 했어요.. 늘 스터디 시간은 오버했고 한분과는 개인적으로 통화할때도 영어로만 얘기 했었어요~
홍대리때는 코치님과 일주일 2번 전화통화하는게 스트레스였는데 홍과장때는 기대되는 시간이였어요..
영어로 말하고 싶다는 것~ 이게 가장 큰 변화네요.

워킹맘이다 보니 홍부장 등록해 놓고 잠시 쉬어요..ㅜㅡ 하지만 intensive 잠깐 하려구요.
될때 까지 Keep going!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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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달기(1)

성용제2017-05-30
ㅋㅋㅋ.근영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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