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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의 솔찍한 스파르타 5개월(feat. 오픽 AL)
작성자
임종환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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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everybody~
안녕하세요 Dan이에요
작년 9월달부터 웜업 스파르타반으로 다니기 시작해 이제 5개월이 지났네요.
원래 직장을 다녔으나 해외회사,좋은 외국계회사에 도전해보고싶어 직장을 그만두고 모았던 돈으로 박코치어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저는 첫수업을 들을때 적응을 쉽게 한 것 같아요. 영어실력은 기본의사소통은 되는정도 였습니다. 원래 성격은 트리플 A형이라 super 소심하지만 영어쓸때는 이상하게 소심해지지 않더라구요. 여기 다니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런것 같아요ㅋㅋ 그래서 발표를 정말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거의 맨날 손들었던것 같아요. 첫달 두달째는 결석도 없이 열심히 잘다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모아둔 돈이 떨어져 하루 두끼 김밥 1줄씩만 먹게 되었어요. 몇달째 그렇게 김밥만 먹다보니까 몸도 자주 아프고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결석도 하게 되고..
전 학원근처에 허름한 고시원에서 지냈는데 감옥같아서 학원 카페 문닫는 저녁 10시전엔 집에 가기 싫었었어요ㅋㅋ 그래서 10시까지 카페에서 리뷰하고 공부할수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외롭기도 하고 누구나 오는 슬럼프가 왔어요

그러나 학원에는 매일매일 보는 친구들이 있잖아요?ㅋㅋ 오래 버티려면 친한 친구들 사귀는게 정말 중요해요. 이제 뿔뿔이 흩어질 생각하니 슬프네요..ㅠ 그 친구들이랑 치킨도 먹고, 떡볶이도 먹고 영어로 수다도 떨고 하다보니 슬럼프가 극복이 되었어요. 물론 밖에서 밥먹을때도 영어만! 사용했습니다. 식당에서 주문할때도 한국인 아닌척 영어로 주문했었구요ㅋㅋ 주문할때 웃으면 안되요 그럼 한국인인거 눈치챔.. 지금생각하니까 웃기네요ㅋㅋㅋ

시간이 지나 인텐스파르타 졸업하기도 전에 제 돈이 몽땅 다떨어졌어요.
그래서 한달동안은 지하 카페에서 Opic시험준비를 했는데 이게 엄청 친근하더라구요.
인텐 스파르타반에서 매일 SpeedWriting을 했었는데 오픽시험이랑 Speedwritng이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어요.

첫번째 시험을 첬는데 IH를 받았어요. 그래도 욕심을 더 내 한번 더 쳤더니 짜잔~ 오픽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AL 나왔어요. 오늘 점수 확인했는데 김밥천국 김밥 먹고 공부했던게 보람 있는것 같아 너무 좋아요!!(김밥천국 아줌마 김밥싸는거 프로에요 맛남)

박코치어학원에서 가장 좋은점은 영어만 사용해야 하기때문에 영어를 생활화 할수있다는 것이에요. 하루 한두시간 영어쓴다고 회화 많이 늘지 않는것을 알고있기때문에 학원에 있을때는 당연 영어만 썼고 집에 있을때도 학원친구들이랑 영어로 전화했어요. 전화 영어로 하는거 정말 도움됩니다. 자주해보세요. 그리고 길걸어다닐때는 폰으로 전화하는척 하면서 혼자 대화했구요. 자기전에는 폰으로 하루 있었던일이나 하고싶은말들을 녹음했습니다. 학원에서는 인풋,아웃풋 많이 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영어 쓸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는 여기만한곳이 없는것 같아요. 아 그리고 리뷰할때 생각없이 그냥 따라 하면 헛.수.고.에요! 꼭 생각하면서 해야하는것 같아요. 음성파일 들으면서 안들려도 들으려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두서없이 주저리 써서 죄송해요..ㅋㅋ
3월달부턴 학원에 잘 못오게 되지만 시간날때 가끔씩 들러서 사람들도 보고 해야겠네요.
영어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하시고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영어고수가 되어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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