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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르파 7개월 & 오픽 AL
작성자
유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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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도착한 첫 날 7개월 과정을 한번에 결제, 등록했습니다. 영어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찾아갔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 이미 이 학원을 거친 뒤에 영어를 잘 하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평생 꿈꿔왔던 '영어 잘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모든 학원은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 새롭게 개발되어 오랫동안 검증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코치 어학원은 뭔가 다릅니다. 읽고 쓰는 훈련이 아니라 말하고 듣는 훈련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험 과목이 아니라 영어 그 자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토익 900점이 넘는 학생도, 토플이 110점인 학생도, 수능 1등급을 받은 학생도 이 학원에 옵니다. 듣기와 말하기는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강조해온 영어 시험들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영어시험을 잘 보는 사람 vs 영어를 잘 하는 사람. 저는 후자를 자신있게 택했고, 제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했고, 7개월 과정을 마쳤습니다. 영어 할 줄 아냐고 물어보면 할 줄 안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고, 내가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으니까요.

7개월.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긴 시간이 아닙니다. 일년의 절반 조금 넘는 시간. 100세 인생에서 7개월이란 찰나와도 같습니다.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시간입니다. 오픽 시험에서 AL을 받는 게 목적이라면 다른 학원을 가셔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픽 최고점이 '나는 영어를 할 줄 안다, 이건 내가 설명하겠다, 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험은 어디까지나 시험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만큼 영어를 해야만 하는 환경에 놓이느냐'입니다. 옆 사람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니까 무조건 영어로 설명해야 한다는 그 압박과 답답함을 느껴야만 영어가 늡니다. 그 감정을 느끼고 공부를 더 해서 해소하는 과정. 그 필수과정이 7개월 동안 이어집니다. 저는 오픽 준비를 하지 않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담임 코치도 제가 시험보는 걸 몰랐습니다. 시험 자료를 요청하지도 않았습니다. 평소하듯이 영어로 말을 했고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박코치 어학원에서 100% 영어 환경을 만드세요. 7개월 동안 이렇게 공부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같이 시작하는 동기가 100명이면 졸업생은 10명입니다. 이 글을 보고 나서도 칼을 뽑겠다는 분들은 이 말씀을 꼭 명심하세요. 이 악물고 연습하면 됩니다. 영어는 연구과목이 아니라 언어입니다. 언어는 누구나 하는 것입니다.


대충하면, 놀면서 하면, 즐기면서 하면 딱 그만큼 영어 늡니다. 영어 안 느는 것 같다고, 박코치의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다른 학원 가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예습, 복습은 커녕 숙제도 안 했습니다. 지각도 자주 하고, 수업시간에 뒤에 앉아서 핸드폰합니다. 돈낭비, 시간낭비하는 어리석은 일은 제발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대충 학원 다니시면 존경스러운 열정으로 가르치는 코치들, 꿈을 좇아 열심히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방해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뜨거웠던 7개월을 마무리하며 지금 망설일 누군가에게 혹은 열심히 공부하다 슬럼프가 찾아온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글을 남깁니다. 내 마음에게 여러 번 묻고 7개월의 여정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각오가 단단해야 쉽사리 부서지지 않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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