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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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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도 의미있던 시간들... 계속하고 싶어요^^
작성자
이상욱 (swlee617)
조회
20,53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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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나간 시간에 대해 생각할 때 말하듯이 돌이켜 생각하면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들이 었습니다. 4개월이 짧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Messi 인사합니다. Hello~~~~


영어공부는 틈틈이 해오고 있었지만, 늘 speaking 이나 listening에는 자신이 없었고 때문에 그동안 많은 기회를 놓쳐 왔었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나는대로 박코치어학원의 카페를 통해 좋은 정보와 공부를 해오고 있던 지난 2013년 12월, 제 눈을 확 잡는 광고문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외인구단 장학생 모집" 더불어 4개월간 강남에서 훈련,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한 자등 여러 조건이 덧붙여졌지만, 우선은 그 싯점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던 저는 갈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월전 운영을 하던 학원경영의 어려움으로 타인에게 양도를 하고 새로운 일을 모색하던중 과거에 몸을 담았던 자동차 업계로의 회귀이기에 보다 수월할 수 있으리라는 점과 장기적으로도 vision을 높게 평가하여 결심을 굳히고 일 할 곳을 알아보던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진입시기가 또 미뤄짐에 따른 경제적 불안정성에 대한 갈등이었습니다.


때문에 집사람과 협의를 하였고 집사람은 기회는 언제나 오는 것은 아니기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전인 지금이 좋은 싯점이라고 적극 추천해 주었고 저 또한 이에 동조하여 외인구단 모집에 응모하였습니다만, 뽑아주면 감사의 마음으로라는 생각으로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행운은 제게 찾아 왔고 그렇게 외인구단 3기 8명과의 박코치어학원에서의 생활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침 4시에 기상, 밥을 먹고 5시 15분 첫차를 타고 일산에서 7시에 시작하는 박코치어학원의 early bird warm-up 강의를 듣게 된 것입니다. 강의, 그룹스터디와 리뷰강의 그리고 영화강의와 자습으로 짜여진 일정을 8명이 배정된 박코치어학원의 9호실을 아지트로 하여 박용운코치님의 지원하에 동고동락했던 시간들을 마감할 시간이 내일 모레라합니다.


마감이 다가온 싯점, 그동안 제게 무한한 기회를 베풀어주신 박코치어학원의 대표 코치님이신 박정원코치님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박용운코치님, 그리고 권오성코치님을 비롯한 열정 그 자체인 코치님들을 생각하며 훈련후기를 적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학습법에 대해서 기본적인 골격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첫 날부터 우리를 전율케 한 것은 코치님들의 열정과 끼 그리고 믿음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스파르타 코스 사람들과 함께한 warm-up class, 손하나코치님과 염현철 코치님, 권용재코치님과 조찬웅코치님의 환상적인 콤비는 기존에 듣지 못하던 chunk로 이루어진 뉴스와 드라마를 기합이라는 특이한 박코치만의 접근법으로 들리는 듯한 생각에 접근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만의 접근이 아니라 다르게 들리던 것들이 소리의 덩어리이고 미국인의 특이한 발성에 의해 뭉쳐진 덩어리이기에 기합에 의해 우리도 만들어 낼 수 있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덩어리가 들리는 그 순간의 기쁨은... 아마도 심봤다 정도라 할까요?^^ 구식표현이죠...


게다가 중간중간 훈련생들이 졸까봐서 또는 새로운 열의를 자극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이벤트는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기도 하며 때로는 마술로... 어떻게 그런 다양한 이벤트를 만드는지 신기할 정도였답니다.


발성을 가르쳐 주시던 권오성코치님... 영어를 공부하면서 남다른 어려움을 겪으셨기에 너무도 훈련생들을 잘 이해해주었고 그 마음을 훈련생들에게 진솔하게 전달이 되어 많은 훈련생들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받으셨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권오성코치님이 리드하는 발성을 못 쫒아갈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느덧 권코치님과 battle을 하듯이 기합을 질러대는 훈련생들과 쉼없이 리딩하는 권코치님과는 상호간에 보이지 않는 관계가 형성이 돼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답니다.


그리고 이루어지는 트레이너와의 시간, 오직 영어만을 말해야한다는 기본 규칙에 의거 강의에서 트레이닝한 발성과 pronuciation을 재확인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들은 처음 잘하지 못하는 영어이기에 자칫 주눅들기 쉬운 우리를 자연스럽게 영어의 장으로 끄집어내는 놀라운 경험을 주었습니다.


동급 또래들과 잘 구사하지 못하는 영어라도 박코치님 말씀처럼 단어라도 내뱉어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는 노력과 그것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는 그동안 문법에 맞추어야 비로서 제대로 영어를 구사한 것이고 그러기 위해 애를 쓰다가 말할 기회를 무수히 놓친 경험을 가졌던 제게는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게다가 자유로운 영어말하기는 평소 우리 말로도 많은 말을 하지 않곤 하던 저를 수다쟁이(?)로 만들기도 했답니다. 아무래도 제 입장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싶어 더 많은 말을 하기도 했고, 때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던 영어로 다른 사람에게 이 말 저 말 하는 내가 대견하여 더 말을 하기도 했으며(^^), 자꾸 떠오르는 다른 생각을 표현하는 재미에 빠지기도 하여 그렇게 수다스럽고 남의 말 앞에 끼어들곤 하는 나 자신의 모습에 때로는 실소를 하기도 하였답니다.


역시 트레이너라는 것이 박코치어학원의 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나도 어서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는 강한 자극을 받곤 하였죠...


또 생각나는군요... 외국인 인터뷰라는 특명을 받고 동급생들과 거리를 헤매던 시간들... 강남이라 외국인들이 많으리라고 예상했는데 왜 그렇게 눈에 띄지 않던지... 유명한 커피숍에 들러 노랑머리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찾아갔더니 이건 웬걸^^ 그렇게 많은 노란머리에 속아 허탕을 치다 찾아간 곳이 교보문고였는데... 역시나 우리를 기다린 듯이 책을 고르고 보고 있던 진짜 외국인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란...


준비했던대로(^^) 특명을 완수하고 비디오 클립을 다시 보았더니 영상은 좋은데 소리가 워낙 작아 실망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얻은 것은 언제 어느 때나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그들이 친절하게 우리와 말을 나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절대 말 거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뱉어 내라. 그 다음은 다 알아서 될 것이다라면 너무 앞선 것일까요?^^


그러나 앞으로 중고차 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제게는 또 다른 시장을 발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차 딜러는 많지 않다고 봤고 그들 또한 차를 필요한다고 생각했을 때, 제게는 향후 이 시장으로의 진입이 제 영어실력도 향상시키고 사업도 발전시킬 수 있는 도랑치고 가재 잡는 알짜 기회가 있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강력하게 하는 경헙이었습니다.


그리고 intensive class 수강을 하게 되었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대표강사이신 박정원코치님과의 대면이 시작된 것이죠.^^ 간혹 복도에서 그 친근한 얼굴을 대하며 말을 나눠 보고 싶다거나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실천할 수 있었던... 역시 강의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코치님들의 열정이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느끼게 할 만큼...


독특한 자신만의 강한 주장과 오버액션, 그렇게 하여야만 영어를 체득하게 된다는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듣자니 저 스스로도 다양한 동작을 만들게 되더라구요. 단어를 뜻만이 아닌 감정으로 느끼는 체화훈련, 필요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단어나 구절을 사용하기 위한 반복적인 action ...


어떻게 동작을 해야 이 구절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인지 궁리하면서 내용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원어민 -를 이용하여 정확한 발음을 익히려 하면서 비로서 박코치님의 trining 방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적응하는데 탄력을 갖게 됐었던 강의였습니다. 이름하여 소리그릇 만들기의 전도사인 박코치님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이 방법을 통해 1000시간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명괘한 남지영코치님의 강의와 박코치님의 숲을 보게 하는 강의의 조화로 intensive class를 만끽하면서 트레이너와 함께 많은 output 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warm-up 과는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답니다. 더불어 박코치어학원의 진수에 다가서고 있다는 느낌^^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시간들이 었죠... 기간내내 김은정코치님과 김성진코치님에 의해 진행된 movie class는 영화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었답니다. 이어 주어진 mission은 대중 앞에서 영어로 말하기...


지하철에서 말하는 전 기수의 모습을 대하면서 나도 해 보겠다는 생각도 잠시... 마감시간이 다가오면서 자꾸 보다 쉬운 길을 택하려는 제 모습에 약간은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만. 마감일을 이틀 앞을 둔 싯점, 동기생들과 함께 북한산에 가게 되었고 동기들에게 식당등에서 같이 대중 앞 말하기를 하고 비디오를 찍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을 때, 돌아온 동기들의 냉담한(?) 반응에 그저 놀라기만 하다... 그들은 보다 전위적인 예를들어 전통시장이나 이마트등 대형 마켓, 또는 길거리에서 하겠다는 당찬 생각을 표현했기에 내심 당혹스러움을 느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동기생인 Joy와의 대화로 그가 지하철에서 하겠다는 야심을 듣게 되었고 다시 한번 저를 자극하는 계기가 되어 당당히 지하철에서 이 mission을 완수하였다는... 덤으로는 자신감 충만으로 또 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를 느끼기까지 하였답니다.^^ 재미 있더라구요.. 또 한번 해 봤더니 뭔가 했다는 느낌에 다시 해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4월에 갔었던 박코치어학원에서의 M.T. 대학교 졸업한지 얼마가 지났는지 손꼽기도 힘든 제게는 젊음의 패기와 서로 위해주는 마음, 박코치어학원만에서 느낄 수 있는 미친듯한 열정 더불어 코치님들의 무한한 헌신을 새삼 경험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열정적인 all night, 비록 체력상 문제로 all night은 못했지만... 같이 어우러진 그들과는 어학원에서의 classmate 만이 아닌 전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지금 트레이너 시험도 봤고, 아직 원어민 전화인터뷰가 남았지만...


교육을 마감하고 새로운 일터로 떠날 준비를 해야 하는 싯점, 돌이켜보면 동고동락했던 동기들이 있었고 그들의 사랑을 직접 느꼈기에 그리고 코치님들의 끊임없는 자극과 격려가 있었기에 어려울 수도 있었던 여러 순간들을 현명하게 잘 넘기고 이 순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트레이너를 병행하면서 보다 노력을 하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을거라는 강력한 믿음을 갖게 되었고 지금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듣고 부담없이 말할 수 있다고(아직 무지무지 부족하지만, 부족한 것에 게의치 않고요...^^)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은 박코치어학원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박정원코치님, 박용운코치님 그리고 모든 코치님, 감사합니다. 3기 외인구단 동기분들 사랑합니다. 저를 생각해주고 사랑해 주었던 2기분들 그리고 박코치어학원의 모든 동료분들 사랑합니다. 오래도록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합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될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세계는 넓고 우리가 나눌 대화는 무한하기에... 영어로 자연스럽게 우리 속내를 나타낼 수 있는 그 순간 우리 모두가 더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그때 보다 재미있게 박코치어학원에서 순간들을 영어로 나누길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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