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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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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을 훈련했어도 부족한...
작성자
최정수 (cjs842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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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4월 졸업자 중에 10개월을 꼬빡 채운 유일한 사람인듯 싶습니다.(열심히 안했다는 의미도 있고, 영어 훈련은 끝이 없다는걸 의미하는 걸수도... 하하하ㅏㅎ)

처음에 학원에 오게 된 계기는 어학연수 간다는 사촌동생의 추천으로 이 곳을 오게되었습니다.
그전에 주변에서 많은 영어학원을 추천했지만, 여기와 다른 한곳(ㅍㄹㅅㅍ)을 고민 한끝에 이 트레이닝 센터에 오기로 마음을 먹었죠.

아, 그전에 제가 영어 시작하게 된 이유를 말씀을 드릴게요.
전 여행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 첫 해외여행으로 친언니랑 체코를 가게 되는 비행기 안해서 친해진 외국인이 있었어요, 언니를 중간에 두고 언니가 제 말을 통역을 해가며 전 손짓 발짓으로 그리고 기본회화로 의사소통을 하고 흡족해 했습니다.

그 이후로 또 여행을 하게 되고 외국인들과 말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말에 있어, 단어선택과 바디랭귀지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고, 영어 공부를 꼭 할꺼야라고 다짐을 했지만서도 ,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안주하며 2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우선 주말 웜웝수업을 등록을 시작으로 영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스파르타를 등록했지만, 평일에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변경을 하게 되었죠...ㅠ )

주말반이라는게 참 어려운게 평일에는 온라인 강의로 셀프 스터디를 한후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수업을 나와 5시간연속으로 배운다는게 참 힘들더군요, 셀프스터디 할 줄 모르는 제가 셀프스터디를 제대로 했을리가 없죠...ㅠ
바로 다음달에 웝업 별밤수업으로 변경을 했죠.

한달에 4번이었던 수업이 10번으로 바뀌니 맘도 편해지고 더 즐길수 있게 되었어요.
그때 수업 해주셨던 어썸코치님과 제이드래곤 코치님의 열정 잊을 수가 없어요! (특히 제이드래곤 코치님의 'this is moment'!!)
지금까지도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제가 웜업을 4개월을 다 듣고 인텐 별밤으로 올라왔습니다.

이게 왠일인가요... 딕테이션이라뇨.... 하나도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첫번째 토픽에서 제가 정말 들리는대로 적었던게 충격이어서, 바로 어썸코치님께 개인적인 연락을 드려 상담을 했고, 계속 열심히 하던대로 쭉하면 될꺼라는 말씀에 힘입어, 다음 수업 프리뷰까지 준비해가며 수업에 임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잠시 어디서 생겨나 자만심이었을까요...?ㅜ 수업을 빼먹고, 프리뷰는 무슨 리뷰도 못하고 가는 날이 허다 했습니다, 저만의 핑계를 만들어 대면서;;

3개월을 인텐별밤을 얼토당토않게 듣고 안되겠다 싶어서 스파르타로 수업을 변경했습니다.

정말 영어에 미친 학생들 천지 더군요.
스파르타 첫달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주말수업,별밤수업이랑 정말 많이 다르게 느껴졌거든요. 별밤 스터디에서 서머리를 할땐 항상 except me 라는 말만 달고 지냈으니까요. 첫 스터디에선 정말 좋았던게 제 그룹인원이 트레이너 포함해서 3명뿐이었어요! 인원이 적다보니 exept me 를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제대로 된 리뷰가 시작 된거 같아요.

스파르타 수업에서 여러 코치님, (다양한 스타일의 수업) 별밤수업 들었을 때와 다르게 영화 수업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언니 오빠 친구 동생을 사귈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러 조언도 받고 조언도 해주고, 꼭 영어에서 뿐만 아니고 인생 선배로서 해주는 조언들도 있었기에- 전 여기서 귀중한 사람들은 만든거 같습니다. 졸업 하는 달이 제일 저에게 의미가 있지만요^^  졸업 퍼포먼스를 위해 그룹원을 모집하고 아침 저녁으로 연습하고, 비록 당일날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 합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수도;;;;하하하하)

그리고, 몇몇이 자기 실력이 늘지 않았다고 느껴서 떠나가는 걸 봤는데, 저도 마찮가지로 실력이 늘지 않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웜업만 4개월을 듣다보니, 말할 기회도 많이 없고 정말 내가 영어실력이 늘긴 느는 걸까? 라는 의문을 저 스스로도 많이 했었는데, 웝업 기간때에 하루 제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거짓말 처럼 토픽에서 배운 문장스타일 그대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거 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이 나요! 톰크루즈 토픽과 아이폰 4s 토픽에서 나온 문장이었다는걸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그때 느꼈습니다, 내가 지금 4개월간 헛투루 영어 학원을 다닌게 아니었구나 하고요. 제 스스로 엄청 뿌듯한 마음에 가족들 친구들한테 엄청 자랑아닌 자랑과 저희 학원을 홍보 하게 되었죠.

제가 처음 인텐별밤 같은 스터디그룹 친구가 스파르타로 수업을 바꾸고, 2달후쯤 지하 카페에서 만났는데, 실력이 월등히 업그레이 되었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는 본인의 영어 실력이 업그레이 된지 모르고 있었고, 전 그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정말로 똑같이 저한테도 일어 났습니다,
제가 스파르타 수업 한창 듣고 있을때 저랑 같은 별밤스터디 그룹원이 말을 걸고 얘기 해더군요 ,영어 실력이 급등 했다구요.(하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실력입니다...ㅠ그래서 계속 학원에서 훈력하고 있구요.)

이 말인 즉슨 꾸준히 하면 영어 실력은 늘수 밖에 없는데, 본인만 그 사실을 못 깨닫고 너무 많은 과욕을 부린다는거죠.
밥도 급하게 먹으면 체하기 나름입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꾸준히 훈련을 하세요!!

절대 조급해 하지 마세요.

무슨일은 시작하든 이때보다 빠른때는 없는거에요.

노력은 절대 그대들의 실력을 배신하지 않아요.

P.S thanks to ma people N coah noah,jay dragon, awesome and coach par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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