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개인적인 일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정말 제가 원하는 게 뭘까 고민하게 되었고
더 늦기 전에 영어 한번 잘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회사 영어 수업을 신청해서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영어로 이야기 할 때면 사람들이 서로 어린애 같이 모두 순수해 지고
장난스러워졌습니다.
그런 기분들이 좋았고 좀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단 강남의 유명한 학원에 다녔는데 생각만큼 재미도 없었고
아침 이른 시간에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습니다.
학원비도 부담되는데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온라인으로 구입한 발음 책 중 한 권이 박코치님이 쓰신 책이었습니다.
호기심에 홈페이지도 들어와 이런 저런 훈련 후기들을 보며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회사 휴직하고 단기집중코스를 듣고 싶었지만
생계때문에 그러지는 못하고 일단 기존에 다니던 학원들은 모두 환불받고
웜업, 인텐시브 패키지로 결제했습니다.
주중에는 웜업 주말에는 웜업 복습 + 스타트업 수업을 들으며 4개월 과정을 마쳤고
다시 주중에는 인텐시브 주말에는 인텐시브 복습 및 여러개의 스터디를 들으며 6개월
전 과정을 마치고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닌 후 회사에서 듣고 있는 영어 수업은 최고 레벨까지 올라갔으며
회사 영어 선생님한테 적극적인 자세와 발음으로 칭찬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 다른 학원에 다닐때 녹음해 두었던 제 음성 파일이 있는데
지금와서 들어보니 정말 제 개인적으로 많이 발전했습니다. ㅎㅎ

영어에 대한 책과 자료는 이미 넘쳐나고 누구나 꾸준히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꾸준히가 너무 어렵죠.
하지만 박코치 어학원에서는 그게 가능합니다.
왜냐구요? 재밌기 때문이죠. 진짜 재밌어요.
박코치님 및 여러 코치님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나오는 어린 학생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보며
영어 뿐 아니라 삶의 태도도 배웠습니다.

제 삶에서 지난 1년은 제가 투자한 돈과 시간대비 가장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