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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코치 어학원을 다닌 후의 변화
작성자
숩 (h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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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별명은 엘레기입니다.

즉, 엘씨 쓰레기.....

제 수능 성적을 말하자면... 물수능이였고..

저의 외국어영역 인강 선생님께서 "이번에 듣기 틀린사람은 스스로에게 멱살잡아야돼"라고 할정도로

쉬었습니다.

하지만!!!!!!!!!!!!!!저는!!!!!!!!!!!!!!!!!!

그 수능에서 듣기 3개 ... 독해 1개 틀리고 2등급을 받았지요....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는 토익에서도 여실히 잘 보여주었어요..

단 한번도 LC를 400점을 넘은적이 없었는데

박코치 다닌 후 넘음 ㅠ_ㅠ (저는 1월부터 박코치를 다녔씁니당)

 

 

 

5월 15일이 뉴토익 오기전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이날 망한줄알았떠니.... 가장 잘보았네요..

하지만 저에게는 900을 넘은 점수가 필요한지라...

박코치 졸업후에 다시 한 번 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2016년 당시에는 독학하였습니다.)

 

 

 

두번째, 외국인 도와주기.

 

현재 저는 외국인 가이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듣기에 대한 두려움에 가이드를 직접적으로 나간 적이 없죠.

이는 제 성격의 문제에요.

학원에서도 원어민 코치님앞에만 가면 무섭더라고요..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듣기 트라우마 인듯...

 

그런 저에게 신께서 기회를 주셨습니다.

제 자신을 믿고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기회.

 

강릉에서 정동진역까지 가는 셔틀 버스를 타려고 대기 중이었습니다...

외국인 두 분이서 지도를 들고 오시더니

unification park를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때시간은... 12시 30분 경.....

즉, LUNCH TIME!!!!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죠.

매표소 직원분만 계신 상태.

매표소 직원분은 어쩔 줄 몰라하시고.

저의 심장은 BOUNCE BOUNCE..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길래 당당히 갔습니다.

"Can you speak in English?"라는 물음에

당당히 YES라 외치고 매표소 직원분의 말을 전달해드리고,

그 분들이 가시고 싶어하시는 unification park를 어떻게 가는지도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외국인분들은 감사하다고 계속 말씀해주시고 ㅠ_ㅠ

저는 박코치에게 감사하다고 속으로 강남을 향해 절을 올렸씁니당

 

매표소 직원분은 나중에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고맙다고

이렇게 과자를 주셨네요.

 

만약 제가 박코치 안다녔으면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외국인분들에게 안내해드리는데 답답한 부분도 있떠라고요.(제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서.)

그것은 모두 답답노트에 적어 다시 공부를 하였습니당!

 

이번 강릉 여행은 더 열심히 공부하는데 자극이 되어서 좋아요^_^

졸업까지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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