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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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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가 확신과 즐거움으로 변화해왔던 지난 8개월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작성자
박미영 (unaldud)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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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달, 8개월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졸업한 Vanessa(박미영)입니다.
(저는 Warm-up Sparta 1개월, 별밤 1개월, Intensive 별밤 1개월, 얼리버드 2개월, Sparta 3개월의 참 variety한 훈련과정을 거쳐 졸업을 했습니다.^^)

  올해 2월, 차디찬 겨울 바람 맞으며 훈련소를 찾아와 영어 훈련을 시작하고 봄, 여름, 가을 다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을 이곳 박코치영어훈련소와 함께 했네요.(시간이 참 잘도 가네요...ㅜㅜ)

  제가 이곳 훈련소를 알게 된 계기는 학교 친구와의 우연한 대화였어요. 대학을 졸업할 학년이 되자 이런저런 고민거리들이 많았고, 그 중에서도 한국의 대학생들, 취준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숙적(?)과 같은 '영어'가 그날 저희 대화의 주제였죠. 그런데 대화 중 친구로부터 영어 '훈련(!??)'이라는 제 귀를 의심할 만한 단어를 들었어요. 처음엔 뭘 잘못 들었나 싶었죠. 영어를 '훈련'한다는 말은 난생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거든요.

  그날이 제가 처음으로 이 훈련소를 알게 된 날이었고, 방학을 하고 또 새해를 맞이하면서 뭔가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의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영어를요. 그래서 검색 창에 '박코치어학원'을 치고 사이트에 들어가서 훈련법, 후기, 영상 등을 보았습니다. 그 중 저에게 신선한 충격과 공포를 동시에 안겨준 영상이 있었으니, 바로 '스파르타' 영상.

  영상 시작과 함께 본 문구, '한국어 쓸 사람은 지금 돌아가시오. 듣고 말하지 못하는 영어는 Rubbish(쓰레기다)!' '헐... 충격... 공포... 그런데 영상 속 사람들 뭔가 즐거워 보여... 근데 또 뭔가 이상해...' 정말 무어라고 딱 설명할 수 없는 만감이 교차했어요. 그리고 궁금해졌어요. 이 훈련소가. 그래서 등록을 했습니다. 일단 한 번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환불하면 되지 뭐 이런 생각으로요. 

  그렇게 시작한 영어 훈련. 그리고 이 훈련법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고 친구들과 즐기면서 훈련을 해오다 보니 어느새 '700시간, 소리그릇 만들기'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해서 이렇게 훈련 후기를 쓰고 있네요.^^

  물론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졸업한 훈련생들이 훈련 과정을 마치고 졸업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자 동기는 이 영어 훈련법에 대한 확신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훈련을 하면서 저마다 확신을 갖게 되는 계기가 있을 텐데, 제 경우에는 몇 가지 특별한 경험과, 이곳에서 훈련을 했고 하고 있는 훈련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경험한 특별한 경험이라는 것은 '영어로 꿈 꾼 것', '그냥 내뱉어본 표현이 broken English가 아니라 정말 맞는 영어 표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하지 않고도 한국어로 말하듯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있을 때' 이런 것들을 경험할 때마다 확신과 더불어 소~~오~~름. 이 기분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짜릿한? 느낌이랄까요!? 지금 훈련을 하고 있고 앞으로 박코치 패밀리가 되어 훈련하실 분들 모두 꼭 열훈해서 제가 경험한 것들 여러분도 경험하고 느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훈련을 했고 하고 있는 훈련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은 '나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친구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때'입니다.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훈련을 해오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영어로 대화하면서 그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걸 제 눈으로 보고 느껴왔어요.

  가끔 자신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친구들... 한때 저도 그런 슬럼프의 문턱까지(다행히 빠지진 않았고 ㅎㅎ) 간 적이 있음으로, 압니다. 그 기분. '안 들려... 뭐라는 거야..? 답답해... 나 잘 하고 있는 거냐? 뭐냐..? ㅜㅜ' 특히, 본인 스스로는 더욱 잘 못 느낄 꺼에요. 그런데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나누었던 짧게는 한 달 전 혹은 두 세 달 전의 대화를 떠올려 보면,  훈련시간이 축적되고 영어로 일상적인 안부를 묻는 대화를 할 때나 어떤 주제에 대해 대화할 때 그리고 summary를 할 때에도 훨씬 덜 긴장하고 편안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얻은 확신과 함께, 이제는 제 삶의 일부가 된 친구들(나이, 성별, 직업, 이런 배경에 관계없이 오직 영어를 매개로 친구가 된 모든 분들)과 함께, 그리고 옆에서 늘 기꺼이 함께 훈련의 여정을 걸어주시는 awesome 코치님들이 있었기에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하고 아니 앞으로 계속 말하고 살아도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코치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 다 말하지 못할 꺼 같아요...ㅠㅠ

  처음 훈련소에 발을 들여놓았던 그날 바로 '그날'이 제 삶을 이렇게 바꿔놓을 줄 그땐 상상이나 했을까요? 지금도 꿈만 같아요.

  이미 저와 함께 졸업을 하고 계속해서 훈련하고 있는 친구들이나 지금 과정 중에서 훈련하고 있는 친구들 모두 파이팅!!! 더불어 이곳에서 훈련하게 될 또는 훈련을 시작하고 싶으나 망설이고 있는 분이 있다면, 그리고 본인이 (제가 생각하는) Coachpark Family가 되기 위한 다음의 3가지 조건에 충족된다 생각하면, 그냥 오면 됩니다! 어디로?? 박코치영어훈련소로!!


*Coachpark Family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1. 영어를 잘 듣고 말하고 싶은 분.
 2.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얼마든지 깨지고 부딪칠 준비가 된 분.
 3. 자신을 믿고, 타인의 선의를 믿고 English Warrior가 될 여정을 같이, 함께하실 분.

  하고 싶은 말은 더~~욱 많으나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엔 성공 후기로 글을 올릴 수 있길 바라며~~!!!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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