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인텐시브를 졸업한 송소림입니다!!!

후기를 쓰려니까 어어어엄청 떨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공대생이 수학과학만 하면됐지 영어공부 왜해 이런 생각으로 살다 단순히 ‘자존심’ 때문에 학원에 다니게 됐어요. 첫 달에 학원을 다닐 상황이 아니었는데 단순 자존심 때문에 오기로 버티면서 학원을 다녔어요!! (그래서 솔직히 웜업 첫달 째에 공부 엄청 안한............ㅎㅎ )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 학원이 너무 재밌고 특히 매일매일 열정 넘치시는 코치님들과 수업하는 것, 사람들이랑 함께 공부하고 부족한 영어지만 떠들면서 친해지는 과정이 너무 좋았어요! 인텐시브 사람들, 카페에 있는 사람들을 보다 보니까 점점 더 욕심이 생기고 저분들처럼 맘껏 웃고 떠들고 싶어서 결국에는 졸업까지 했습니다!! 졸업이라니 오감그래머를 받았다니!!!!!!!!!!!!!!!!!!!꺄!!!!!!!!!!!!!!!!!!!!!!!!!! 

4개월 차에 토익 점수가 필요해서 노아코치님께 여쭤봤더니, 코치님이 LC는 문제 없을거라고 RC만 공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저때는 안 믿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코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토익 문제집 딱 펴놓고 풀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왜 코치님이 저 말씀을 하셨는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LC는 495점 받고 토익 900점대 고득점에 성공했습니다!!!!!!!!!!!! LC는 진짜 시간 투자 거의 안했는데 만점받았습니다ㅜㅜㅜ 듣기가 진짜 편했어요!!! 또 RC도 쭉쭉 읽어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진 않았어요!!!특히 파트5는 딱히 문법 공부를 안했어도 뭔가 이거 맞을거같아! 이러고 찍고 다른파트는 평소 훈련할 때 하던데로 쭉쭉쭉쭉 읽어나가고 문제 풀때만 좀 더 신경 써주면 됐거든요! 

토익 보기 전에는 오픽도 봤었는데, 오픽도 IH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아웃풋 타임에 하던 것처럼 연습하고, 5분스피킹 다이어리도 오픽 책에 있는 문제들로 녹음했어요!! 3분 정도 오픽하고 2분은 그냥 혼자 하고 싶은 말하는? 그런 식으로 시간을 썼습니다. 오픽 공부할 때 어떤 사람이 너 왜 말은 빨리 하는데 문법 다 틀리냐 오픽은 시험이라 그럼 안된다 해서 멘붕 왔었는데 천사같으신 안젤라 코치님과 미쉘 코치님의 조언으로 쭉쭉 공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에 오픽 시험 날 내 맘대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맘편하게 막막 내밷었는데도 IH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훈련하면서 중간중간 시험들 보는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워낙 시험비가 비싸서 조금 부담이 되긴 했지만, 확실히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으니까 와 이만큼 올랐네? 더 올려야지 혹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 퀘스트 깨는 기분으로 더더 영어공부를 하게 된 것 같아요!!! 

진짜 저는 항상 왜 영어공부 늦게 시작했을까 후회해요ㅠ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스피킹을 할 수 있음으로써 제대로 선순환의 고리에 들어온 것 같아요!! 외국인을 마주치는게 더는 무섭지 않고,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훨씬 훠어어어어얼씬 줄었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기회가 주어져도 아...영어 못하는데 이러고 지레 겁먹고 해볼 생각도 안했는데 이제는 자심감이 생겨서 무조건 저 할 수 있어요!!!!!!제가 할래요!!! 이러고 내가 알아서 ‘기회’라는 걸 만들기도하고 그러면서 또 자신감이 붙고 또 다른 기회를 기다리고 그걸 내꺼로 만들고..... 이런 경험을, 이런 선순환의 고리 안에 들 수 있을꺼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웜엄 때부터 함께한 친구들, 항상 열정 넘치시고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코치님들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코치님들 아니었으면 이 8개월 간의 여정 절대 못 끝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