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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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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IH, 이제 취업 준비 시작!
작성자
박주한 (juhan0816)
조회
1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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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기간 2015년 8월 31일 ~ 2016년 3월 1일 / 자료복습기간 3월 2일 ~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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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 간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학원 등록을 결심
전역 1년 1개월 후 학원을 등록하고 박코치어학원에서 6개월 간 영어회화를 훈련했습니다.

350반 2개월 동안 리뷰표를 소화하며 정확한 발음과 함께 단어를 뱉어 가며 문장 속에 단어들의 의미를
하나 하나 담아가며 리뷰했습니다.
 

700반 2개월 과정 동안 많은 리뷰표를 소화했습니다. 학원에서 코치님들이 말하는 슬럼프도 겪었습니다.

1000반 2개월 동안 원어민 코치님으로만 구성 된 수업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았지만 영어로 질문하며 그 속에서 영어로 정답을 배우는 과정에서 더욱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1000반에서도 리뷰표를 제공해주었지만 원어민 코치님들과의 수업을 병행하면서 짧은 2달이라는 기간 동안
리뷰표를 소화 할 수 없어 졸업 후 리뷰 끝내기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졸업 후 월~금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 1000반 리뷰표를 3주동안 리뷰하면서 내가 모르고 지나갔던 부분들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1000반 리뷰표를 끝냈습니다. 졸업 후 훈련하는 동안 원어민 Elize 코치가 많은 도움을 주어서 즐겁고 감사히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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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반, 700반 수업을 들으며 박코치님, 남코치님의 Main 수업을 들으며 영어훈련의 방향설정과 함께 박코치어학원은 영어 만 훈련하는 곳이 아니며, 삶의 지혜와 교훈을 배워가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350반 이지훈 코치님과 함께 수업을 통해 정확한 발음훈련으로 한국어에서 사용하는 발음 및 발성 기관과 영어가 사용하는 기관의 차이를 숙지하고 정확하게 발성, 발음하는 방법 과 함께 소리그릇을 만들었습니다.
350반 Jeff 코치님의 Pronunciation 수업은 원어민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수업이었습니다.

700반 권용재 코치님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정과 함께 힘든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소리그릇 속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In-put을 담았습니다. 항상 아침에 리뷰 끝나고 졸고 있으면 깨워주시고, 수업이 다 끝나고 J.D를 이겨라 에서도 몇번을 지는데도 묵묵히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그 열정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350반부터 700반까지 박자영 코치님의 Review-Training으로 뇌의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매일 전날 받은 수업을 마치 오늘 수업 받은 것처럼 만들어 주셨습니다.

700반 과정중에 신충호 코치님의 Steve Jobs Stanford Commencement Speech,
Michelle Obama DNC Speech 수업을 통해 세계명사의 연설을 영어로 이해하며 마음 속 뜨거운 눈물 한방울
쏟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1000반 손하나 코치님, 4월 8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Nate 원어민 코치님과 함께 소나기처럼 퍼붓는 Out-put 훈련을 했습니다.

매일아침 제출해야하는 Summary Writing은 졸업 후에 더욱 소중함을 느꼇습니다. 그 이유는 항상 첨삭 받고 제가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제가 무슨 말을 썼는지 고민했을 원어민 H.R Nate 코치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350반 손하나 코치님, 700반 염현철 코치님, 1000반 Brian 코치님과 함께 한 Scenario Reading을 통해
Main Training에서 나온 표현 확인과 함께, 간결하면서도 좋은 표현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Jeff, Jamie, Nate, Jeff, Christine, Ryan, Elize, Brian과 함께 수업하는 Extreme Feedback 수업은 자신이 준비 한 만큼 얻어 갈 수 있는 귀중한 수업이 되었습니다.

Kayla 코치님과 함께하는 문법수업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영어로 문법교육을 받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통해서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Wimpy Kid 수업은 미국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와 함께 두 단어로 구성된 동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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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생활하면서 동기들과 깊이 친해졌는데 동기들과 계속해서 영어로 대화하면서 느낀 점은 단순히 내가 공부하고 훈련해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동기들이 나의 영어실력을 만들어 주는 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어는 소통을 위한 도구라는 것을 학원에서 다시 한번 느꼈고, 동기들과 함께 하며 더욱 즐겁고 보람있게 훈련했습니다.

두번의 OPIc 시험에서 IH등급을 두번 획득하고, 지금 수기를 마치고 내일부터 실제 취업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직은 제가 AL을 받기에는 훈련을 통한 자연스러운 시제관리, 풍성한 형용표현, 단어활용의 부족으로 생각됩니다.
박코치님이 말씀하신 모두가 가지고 있는 영어 실력의 시작점이 다르기에 한정 된 6개월이라는 시간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저에게는 위의 등급을 받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영어 훈련 하려 합니다.

앞으로 배운것을 잊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마음과 함께
적은시간이라도 계속 영어훈련에 시간을 할애해서 더욱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한,
말로 설명 하자면 6박 7일 얘기해야 할, 37기 동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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