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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warm up 을 1달 할지 2달하지 고민된다면...
작성자
신영인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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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2달차가 되어가는 스파르타 warm up 학생입니다.
첫 달의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영어스피킹이
이제 곧 60일가까이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쯤이면 10월에 첫등록한 스파르타 warm up 학생들은
내가 warm up 을 할지 intensive 반을 등록할지 매우
많은 고민을 하는 것같습니다.

제가 모든 분의 개인적인 사정과 수준을 알지 못하여서
제가 감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2달동안 warm up을 들어본 저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의 경우는 독해면에서는
직독직해와 중학교 2,3학년 정도의 어휘정도
는 무난하게 할수 있었는데요.

영어 발음 기호도 확실히 잘몰랐고,
(특히 r 과 l 발음의 차이)
아웃풋에는 간단한 대화빼고는
겨우 단어를 내뱉고 바디랭귀지로
대화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독해는 대충 할 수 있는데
리스닝 과 스피킹이 독해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한달 동안
Warm up 수업을 듣고
r과 l 발음 정도는 완벽하지 않지만
혀의 위치의 차이를 느끼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배운 단어 및 표현들을
그룹스터디에서 아웃풋을 할때 간단한 문장으로 써먹었습니다.
물론 문법에 신경안쓰고요^^

그리고 나서 저도 한달이 끈날 무렵
warm up 이냐 Intensive 냐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경우 현실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촉박하게 몇개월 딱 정해져 있지
않았기에 warm up을 2달 을 생각해 볼 여유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요.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6개월이라도 되신다면
Warm up 2달동안 4권의 책을 끈내시고
Intensive 에 가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우선 박코치 훈련이 2달동안
매우 친숙해지고요..

발음을 하나하나 리뷰할 수 있어서
내가 놓치고 갔던 발음을 다시
살릴수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패턴과 방식이
어느정도 잡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본이 충실한 사람은
어떤 영어의 쓰나미가 와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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