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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어학연수 -전설의 링컨입니다
작성자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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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승훈입니다. 영어 이름은 링컨이에요 제 직업은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제목 전설의 링컨은 그냥 제목이 특이해야 좀더 들어와서 보지않을까 싶어서 ㅋㅋㅋ 적은겁니다
전설아닙니다
2017년 절반을 넘게 학원에서 영어공부하며 보냈습니다. 결과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저는 살면서 영어가 저에게 필요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하지만 2년 전 저에게 외국 모델의(미란다 커) 패션지 헤어 스타일링 제안이 들어옵니다.
저는 당연히 승낙하였고 제 스케줄을 조정 중에 저는 소속사로부터 힘들 거라고 들었습니다. 왜냐면 언어적인 부분 때문에 ..
그때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영어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을 원하였고 저는 그때 당시 알파벳만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좀 아쉬웠지만 그 일 말고도 할 일이 많았고 그때 당시도 영어에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손목에 무리 가와 일을 그만두었고 1년이 흐른 2016년 유럽으로 캐나다에서 7살 때부터 지내온 친구랑 여행을 갔는데 그때 당시 제 친구랑 외국인들이랑 얘기를 하는 게 너무 궁금해지더군요
2달을 친구랑만 얘기를 하니 너무 지루하고 나도 영어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한국으로 들어
영어학원을 알아보려니 저희 집에서 여길 추천해주더군요

저 바로 밑에 동생이 4년 전 국내 어학 연수반 2일 나가고 환불받은 학생입니다.
2일 나간 동생이랑 아버지가 이학원을 추천을 해주더군요. 아직도 의문인 건 2일 나간 동생은 뭘 알고 추천해준 건지 의문이네요 ...
그래서 저는 여기 오기 전 학원 룰도 모르고 들어왔어요
영어 이름 만들어야 한다길래 이름은 좀 기억하기 쉽고 사람들이 왜 저 이름으로 했을까
생각들만 한 이름으로 정하고 이학원에 왔습니다 .,,,
그런데 알파벳만 아는 저인데 ... 영어로만 얘기를 해야 한다는 거입니다 ....
라바 첫 달 때 절반은 거의 학원에 와서 말도 못 하고 벙어리처럼 메모지에 제가 하고 싶은 말 적으면서
다니고 집에 와서는 단어 외우고 그때 당시 담임 코치님이신 닉 코치님께서 따로 숙제를 더 주셔서 주신 대로
어떻게든 잠 안자며 해서 가다 보니 조금씩 늘더군요.


그리고 정말 다행인 건 저는 반 친구들에게 주말마다 오면 헤어 스타일링 클래스 열어주겠다고 하며
주말에 와서 같이 공부하자
제안하고 거의 주말마다 나와서 얘기를 하였고 반 친구들에게는
스타일링하는 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영어가 좀 더 친숙해지고
결정적으로 영어하고싶어서 온거니깐 포기하지말자고 힘들때마다 생각한게 더 열심히 하게된 계기같네요 . 반친구들의 열정도 큰부분 차지하는부분입ㄴ디ㅏ ,
그저 코치님들 내주시는 숙제 많았지만 할 수 있는 대로 해가고 숙제를 먼저 받으면 코치님들께
여기서 내가 꼭 해야 할 것들이 뭔가?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더 중요한 걸 먼저 여쭤보고 그걸 먼저 해가고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중요한 순서 중에 마지막이 되는 것들은 미루기도 하고 했으니깐요 ..^^
여기 오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오시는 분보다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시다가 오시더라고요 .. 한가지 해주고 싶은 말이 이 공간에 억지로 끌려온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이 선택해서 왔으면
금액이 얼마가 들 거고 시간이 얼마가 들 건지 계획을 잡고 온 거라면 무리를 지어 학원 학습방법
학원 학습방법에 궁시렁거릴 시간에 자기 할 일 하는 게 더 좋을 거예요 휩쓸리지 말고 처음 들어왔을 때 마음 그대로 쭉 가길 바래요
학생분들은 전문가들이 아니고 배우러 온 공간인 만큼 의문점 가지지 말고 하라는 대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학원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

그래서 아마 네가 그렇게 열심히 해서 지금은 어느 정도냐? 궁금해하시는 분들 있을 거 같아
점수 얘기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처음에 여기 왔을 때는 학원 오픽 시험 제일 낮은 점수에 질문하나도 못 알아듣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원 끝나갈 무렵쯤에 반 친구 중 미쉘 (쿠) 친구가 오픽 시험 한번같이 보러 가자고 제안을 하였고
별생각 없이 가서 보았는데 IH 가 나왔습니다 .... AL 도 아닌데 뭘 그렇게 호들갑이냐 할 수도 있지만
뭐 저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점수였고 내가 여기 와서 열심히 노력한 게 그냥 열심히만 한 게 아니고
늘기도 정말 많이 늘었구나라는 생각에 코치님들께 절이라도 하고 싶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대신 전해드립니다.
이학원 다니며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루 종일 보내며 많은 신선함과 좋은 거 많이 느끼고 갑니다
어학원이지만 저는 영어 말고도 많은 부분을 배워갑니다.
첫 번째로 청소부 아주머님 이 글 보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가 존함이라도 한번 여쭤봐서 직책으로 말고 존함으로 적었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학원 공간 항상 깨끗하게 해주시고 인사드리면 항상 웃으며 답해주시는 손목도 안 좋아 보이시던데 웃으시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인 코치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모국어가 아닌 제2외국어로 전문가가 된다는 건 정말로 저에게는 대단해 보입니다. 코치님들의 그 열정 정말 제가 잘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 저희 인생에 힘든 날이 많이 오겠지만 저는 그때마다 코치님들의 포기하지 말고 열심하라는 정신 기억하며 제가 하고자 하는 일 열심히 할 테니
코치님들도 알파벳만 알고 들어와 이제 대화 가능한 저 만들어준 거 생각하시며 뭐든 하면 된다는 생각 가지시며 힘들어도 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박 코치님께 요즘 다시 새롭게 시작하신 중국어도 번창하길 바랍니다
제가 만약 나중에 중국어가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면 이학원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잘 버텨 주시길 바랍니다. 견디는 사람이 이기는 거니 감사합니다
이런 공간 만들어주셔서

마지막으로 반 친구분들도 함께 즐거웠던 시간들 잘 간직하고 우리가 더 이상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려던 일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회가 생존게임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원래 모든 일이 쉽기 전에는 어려운 법이고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거니 너무 늘어지지 말고 혹시나 머리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면 답해줄 테니 부담 가지지 말고 연락 주세요 See You Again !
그리고 같이 한달같이 수업 더들은 스텔라 호주 가서도 열심히해 잘할수있을거야 뭐든 화이팅 응원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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